(자료사진:민중의소리 출처.)


거의 한 달만에 쓰는 글이다. 글을 안쓰다 다시 쓰니 글빨이 떨어진 것도 있고, 요즘 바빴던 것도 있고...(그래서 블로그 관리도 도통 되지가 않는다. 퍼와야 할 글들은 많은데.) 

그나저나 안 쓰는 동안에도 참 많은 소식들이 있었다지..... 참 말 많았던 문-안 연대가 가까스로 철수씨의 사퇴로 일단락 되었고(그리고 오늘 해단식 하면서 문 후보 지원 의사 재천명하기도 했고.), 드디어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섹검 내에서 터진 비리사건 등등......

여하간 이번 글은 대선까지 열흘정도 남았겠다, 오늘은 그 동안의 정국 분석과 앞으로 민주세력이 해야 할 것들에 대한 단상을 좀 끄적여 볼까 한다.


(그리고 귀찮은데 서론은 이번에는 집어치우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갈까 합니다. 그리고 선거기간이 선거 기간인지라 자체검열 들어갑니다. 죄송!)



1.정세 분석-철수씨 사퇴와 그에 대한 수구세력의 수구연환계, 그리고 이춘석 보좌관 사망까지.


50일 특집글 쓴 지 한 달 이상이 넘어간 지금,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철수씨의 대선후보직 사퇴.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참고로 요건 기자회견 전문이 담긴 머니투데이 기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12320534136878)


지난 11월 23일, 철수씨가 전격적으로 대선후보직을 사퇴하였고 문후보 지지를 천명하였다. 

이 날의 사퇴 기자회견은 야권은 물론 수구세력에게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야권에서는 하루 전까지만 하더라도 문-안 두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거의 결렬 위기까지 가던 상황에서 겨우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였고, 수구세력은 철수씨의 사퇴를 애써 외면하기 위하려 애썼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동안 철수씨를 지지하고 있던 세력의 경우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어찌보면 좀 그런 결말이기도 하고.)


(한국일보 만평 12월 7일자.)


안철수 사퇴 이후… 지난 일주일 지지율 변화는-한국일보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12/h20121203023640129750.htm


물론 철수씨가 사퇴한 이후로 양자대결이나 다자대결에서의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아무래도 이는 안 후보 지지층이 전부 야권으로 흡수되지 않고 부동층으로 남은 것이 클 게다. 그래도 12월 3일 다시 한 번 기자회견으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문 후보 지지를 천명(역시나 약간은 애매모호한 투이긴 하지만.)하였고, 12월 7~8일 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서기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여하간 철수씨의 사퇴로 인하여 민주세력이 어느 정도 재편성되는 효과를 낳았고 철수씨 스스로도 백의종군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알렸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참 구질구질한 수구세력의 연환계.


No Cut News

(사진(이라 쓰고 혐짤이라 읽는다.)출처:노컷뉴스.)



'朴 깃발'에 둥지 튼 올드보이들…과연 '득'일까?-노컷뉴스 기사.

http://news.zum.com/articles/4682333\


철수씨의 사퇴로 야권이 재편성(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여하간)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구세력은  대응책으로 무엇을 내놓고 있을까나? 뭐 지난 번 글에서도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수구세력은 피닉제를 시작으로 회충옹,YS옹 부터 동교동계라 불리우는 한광옥,한화갑 등등까지 수구연환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실정. 


그나저나 이 전략이 씨알도 안 먹힌다는 거 지난 번 글에서 다들 확인하셨을 게다. 뭐, 모르는 사람을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 자칭 궁민 대통합이랍시고 영입한 인사들은 전부 평균연령이 6~70대에다가 정계에서도 이미 은퇴해도 모자랄 노추인 것이다. 그 뿐인줄 아는가? 그나마도 전부 구태정치로 거하게 욕먹은 작자들이다. 일단 회충옹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실 듯 하고, YS는 이전에 할멈더러 칠푼이라 비난하다가 이제 와서 지지한답시고 힘을 보태는 추태는 스스로가 치매노인에 팔푼이라는 걸 인정하는 셈이며, 거기에 동교동계라고 영입한 한광옥,한화갑은 어떤 작자들인가? 2004년 탄핵 정국 때는 찬성표 던졌다가 철퇴를 맞기도 했고 지난 총선 때는 정통민주당이라는 되도 안되는 듣보잡 정당으로 야권단일후보에 빅엿을 쳐묵인 적도 있는 놈들이 아니던가? 게다가 자기들 스스로가 유신독재 시절 맞서 싸웠다던 그 유신 세력과 손을 잡아 자신들의 과거에 먹칠은 물론 돌아가신 후광선생을 능욕한 꼴이니, 그야말로 가소로울 따름이다. 이러고도 국민 대통합을 꿈꾸고 젊은 층의 지지율을 올리겠다고? 수구세력은 꿈 깨시는 게 낫다.

(뭐, 덕분에 야권은 이번 대선에서 연환계로 구태 세력을 일거에 적벽에서 불태울 기회를 얻었으니 오히려 잘 된거라 봐도 되겠다.)


뽀나스로 요건 오늘 나온 이들의 기회주의적 행보에 일침을 날린 김옥두 전 의원의 인터뷰 기사.


(경향신문 만평 12월 7일자.)


김옥두, 朴지지한 한화갑에 "친구, 이러면 안 되지"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live/newsview?newsId=20121205101311045


-계속해서 터지는 검찰 내부의 비리들.


(참 이 그림도 오래간만에 써먹는다.;;;;)


돈검사·성검사에 브로커검사까지…검찰 ‘비리 4연타’-한겨레신문 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63612.html


한편 대선 정국과는 또 다르게 정치,사회 분야를 시끌시끌하게 한 사건이 있으니, 바로 요 며칠 동안 검찰 내부에서 터진 여러 비리사건들 되겠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한데, 희대의 사기꾼인 조희팔로부터 금품을 받아 주식투자까지 한 서울고검의 김광준 검새,피의자로부터 역시 향응을 받았다가 뽀록난 광주지검의 모 검새,여성 피의자에게서 성상납을 강요하여 여러번 불건전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모 검새 등등, 요 며칠 전 부터 검찰 내부에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비리가 연달아 터지면서 검찰 내부는 멘탈붕괴 상태가 되고 말았다.


(민중의소리 만평 11월 27일자.)


검찰개혁 '낚시글' 윤대해 검사 "박근혜 대통령 될 것"-오마이뉴스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7271


검찰 비리 총장 책임론·중수부 폐지 놓고 내분-경향신문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290019005&code=940301


한상대 사퇴… '검란(檢亂)' 일단락-서울경제 기사.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211/e2012113017521593800.htm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앞서 나온 비리사건들을 비판하며 자성책을 요구하였다고 알려진 윤대해 검새가 사실은 쌩쑈였다는 것이 뽀록나면서 비난여론은 더더욱 커졌으며, 여기에 검찰 내부 역시 서로에게 책임론을 전가하며 내분은 점점 커져만 갔다. 급기야는 한상대 섹검총장과 지도부가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경향신문 만평 12월 2일자.)


이렇게 정권 말 터져버린 검찰 비리사태는 대선후보들로 하여금 검찰개혁 공약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는데, 아무래도 위에서도 설명한 윤대해 꼼수사건도 그렇고, 지금 검찰개혁 상황을 보더라도 이번 검찰 사태는 수구세력에게 악재면 악재지 좋은 변수는 되지 못할 듯.


-이춘상 보좌관 사망 사건


朴보좌관, 죽어도 애통해 할 것-서프라이즈 대문칼럼 내가꿈꾸는그곳님의 글.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71898&table=seoprise_13


그 외에도 여러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일요일에 터진 할멈 보좌관 이춘상씨 사망사건 되겠다. 전말은 다들 아시다시피 강원도 홍천에서 이춘상 박캠 보좌관이 무리하게 이동하다 그만 차량이 전복되어 사고가 나는 바람에 사망한 것.

이 사건이 터진 이후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애도의 뜻을 표하였고, 박캠에서 오늘까지 조문기간을 가지고 오늘 영결식을 치루었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민주세력 쪽 인사 중 하나인 홍영두씨가 누군가가 이춘상 보좌관 사망사건에 축하한다고 한 트윗을 리트윗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여하간, 요 며칠간 할멈 쪽은 방송으로 이 보좌관 분향소를 계속 내보내고 영결식에서 '고인에게 승리의 소식을 바치겠다'고 발언하는 등 내색은 안 하지만 은근히 이 사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낌새가 보였는데, 과연 그들은 이런 태도를 보일 자격이 될까나?(물론 이런 일은 있어선 안되기도 하지만.)


(이춘상 보좌관 사고 당시 장면. 출처:트위터.)


먼저 위의 사진은 당시 사고 자료화면. 보다시피 무리하게 과속운전을 하다 그만 충돌로 차량이 전복된 것이다. 이는 그 동안의 할멈의 선거운동 방식과 전혀 무관하지 않은데, 그 동안 할멈이 어떻게 선거운동을 했던가? 정작 tv 토론회는 계속 거부하고 지방유세 강행군을 펼치지 않았던가? 사고 당시에도 이렇게 지방유세 강행군으로 무리하게 차량을 이동하다 결국 사고가 나고 만 것. 즉 짧게 말해서 사실상 할멈이 이춘상 보좌관 죽인 거다. 게다가 사고 이후에도 어떤 행보를 보였던가? 할멈 자신은 사고로 충격 먹었다고 건강검진 받겠답시고 상경해 버리는가 하면 분향소에서도 5분 동안만 있다가 발인인 오늘 되서야 질질 짜는 등, 그야말로 15년 동안 보좌해 온 사람도 내 일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식의 행보를 보였다. 이는 그 이전에도 말실수 하나라도 자신에게 해가 된다면 가차없이 인재고 뭐고 전부 날려버린 사례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 이러고도 이춘상 보좌관의 죽음을 선거에 이용 하겠다면 그건 패륜이 따로 없을게다. 


여하간 비록 가치관과 지향점은 달랐지만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일했으며 안타깝게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 이춘상 보좌관의 명복을 빈다.



일단 요 며칠간의 정세분석은 여기까지 쓸까 한다. 사실 이 외에도 할멈의 대통령직 사퇴 개그쑈,젖녀오크 여사의 팀킬,어느 왜놈의 문캠 말뚝테러 사건,할멈 굿판 논란,할멈 광화문 유세 사진 조작 파문 등등 쓸 건 더 많지만 선거법으로 걸리기는 좀 곤란하기도 하고 분량도 너무 많아지니....... 



2.박빙인 지지율, 그것이 궁금하다?

(자료사진은 리서치뷰 12월 9일자 여론조사.)


이미지

(요건 돌아일보 종편 채널A 12월 4~6일 여론조사.)


자, 그럼 정세분석도 어느정도 끝났으니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한다. 요즘 매일마다(정확히는 13일 까지만 발표)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계속해서 박빙 열세로 뜨는 것을 보노라면 상당히 불안해 할 지도 모른다. 하긴야, 후보 등록한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야권이 2~3% 차이로 계속 뒤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지지율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 없다. 왜냐고? 지금부터 간단히 설명 들어간다.

먼저, 저 지지율 자체도 완벽하게 여론을 반영하지는 못하기 때문. 이미 이전에 뉴스타파에서도 깐 적이 있지만, 여론조사 방법이 집전화와 휴대전화 반영 비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자동 응답인지 RDD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등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게다가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는 5% 정도의 숨은 야권표를 생각해 보면 결과는 어떨지 모른다.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 때도 야권이 수구세력에 큰 차이로 지는 것으로 나왔으나 정작 까보니 완전 딴판으로 나온 적도 있지 않은가?(다만 이것에 대해서 대선 때의 여론조사는 그래도 정확했다는 반론도 있으니, 좀 더 살펴봐야 겠지만.)


[모노리서치] 박근혜 47.8% > 문재인 43.0%, 적극투표층 문재인 51.2% > 박근혜 46.6%-폴리뉴스 기사.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611


'적극투표층 지지율' 文 51.2%…朴은 얼마?-머니투데이 기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20711100703488


또한, 한가지 눈여겨 볼 것 중 하나가 오히려 적극투표층에서는 야권이 앞서고 있다는 것. 물론 적극투표층은 여론조사마다 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어떤 경우는 53%, 또 어떤 경우는 80% 등등) 이 말은즉 오히려 야권이 투표에 있어 결집도가 더욱 높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거기에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철수씨가 야권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변수나 지난 토론회 및 앞으로 두 번은 더 남은 후보토론회 변수 등등을 생각해 보면.......


결론적으로,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는 거. 그래도 걱정이 된다고? 그것에 대한 답은 바로 밑에 쓸 것이니 유심히 잘 살펴보시라!

참고로 이 부분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밑의 칼럼을 참조 하시길.


(데스크칼럼)여론조사를 믿지마라!-뉴스토마토 권순옥 정치부장 칼럼.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13697



3.민주세력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방법.


(어제 광화문 연설 사진. 출처는 오마이뉴스.)


지금까지 현재 정국 분석 및 지지율에 대한 단상을 끄적여 보았다. 자, 그럼 앞으로 남은 열흘 동안 정권교체를 위해서 야권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나? 여기에 몇가지 대책을 제시 해볼까 한다.


-어렵게 맺은 문-안 단일화, 단단하게 굳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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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포 산본 문-안 합동유세 사진. 사진출처:노컷뉴스.)


그동안 문-안 두 후보의 단일화 과정은 참으로 어려운 과정이었다. 뭐,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단일화 과정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서로의 지지자가 상대방을 비판하며 충돌하기도 하였고, 문-안 단일화가 어찌어찌하여 철수씨의 사퇴로써 일단락 되자 철수씨 지지자들 중 적잖은 수가 실망하고 부동층으로 바뀌는가 하면, 사퇴 이후 지원 시기를 두고 각 지지자들 간 논란이 번지기도 하거나 달님(문후보)이 철수씨네에 갔다가 시간이 안 맞어 다시 되돌아 갔던 헤프닝도 있지 않았는가?

그래도 어렵게 이뤄진 문-안 단일화, 지금부터는 앞서 여러 어려움들을 거울삼아 더욱 굳건히 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단일화 과정 속에서 각 지지자 간 얼굴 붉히고 충돌했던 것을 서로가 사과하고 손을 잡아야 할 것이며(필자 역시 이전에 철수씨를 비판했던 것을 깊이 반성하는 바이다.) 특히 곧바로 문후보 지지로 바뀌지 않고 부동층으로 남은 철수씨 지지자들을 문후보 측에서 이전에 민주당에서 지도부가 사퇴하고 철수씨가 백의종군으로서 보여준 진정성을 되살려 잘 다독이고 감싸 안아 다시 그들이 부동층에서 야권 지지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게다. 물론, 어제 철수씨의 강남 유세,오늘 군포 산본의 합동유세와 같이 야권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


-아직은 완전하지 않은 야권연대, 정책연대로 완벽하게 결실을 맺어야....


다리가 불편한 이정희 후보를 위해 앉아서 인사하는 문재인 후보

(좀 오래되긴 했지만 자료사진은 지난 10월 31일 양대노총 노동자 대회에서의 누님의 손을 잡은 문후보님의 사진. 앞으로 남은 열흘 동안에 이 모습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랄 뿐이다. 출처:민중의소리.)


여하간 문-안 단일화는 이렇게 잘 되고 있다 치고. 그런데 과연 문-안 단일화(및 그 외에 진정당 등 몇몇 진보(?) 세력까지 포함.)만으로 야권연대가 완성되었다고 봐야 할까?

틀렸다. 아직 야권연대는 완성되지 않았다. 왜냐고? 아직 필자가 속한 진보당이 건재하고 있기 때문.(게다가 더욱 자세히 보면 김소연,김순자 두 후보는 어떠한가. 무소속이긴 하지만 두 후보도 진보 후보다. 뭐, 여기에는 일단 3명을 기준으로 쓰기에 일단은 누님과 우리 당만 이야기 할란다. 두 후보님 지못미.) 그래서 아직은 야권 단일후보라는 말이 좀 어색하다.


뭐, 지난 첫 토론회 이후로 그래도 필자가 속한 진보당과 누님의 인지도가 매우 상승하긴 했지만, 당 분열사태 이후로 그 동안 민주당이 진보당에 대하여 어떤 행보를 보여 왔던가? 애써 진보당과의 연대를 애써 모른 척하고(심지어 분열사태의 진상이 밝혀진 이후에도!) 진보당 지지자나 당원들로 하여금 섭섭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는 발언(가령 애국가 부정 세력과 연대를 할 생각은 없다는 이야기나 그 외의 여러 이야기)을 하기도 하는가 하면 지지자들의 경우 진보당의 출마에 "왜 표 갈라먹느냐"와 같은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 가지 사실을 계속 간과해 왔다. 아무리 그래도 진보당은 의석 5개 이상에다 총선 때 3위를 한 어엿한 제2야당이라는 사실을. 또한 2~3%라는(대선후보의 경우 1% 대 지지율. 제길... ㅡㅡ;;;) 지지율로 얼마 안되어 보여도 진보당 지지층까지 힘을 합치지 않으면 힘들다는 사실을.


이정희 거취 주목…2차 TV토론 뒤 사퇴?-뉴시스 기사.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9070110335


그래도 1차 토론회 이후로는 시각이 많이 바뀐 모양인지, 요즘은 민주당이 진보당 역시 철수씨 못지않게 대선의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다고 보는 듯하다. 그러니 이런 기사도 나오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중도사퇴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는가? 하지만 일방적인 단일화는 안될 것이다. 과연 필자가 속한 진보당이 사퇴 하더라도 고스란히 그 표가 야권단일후보로 갈까? 뭐, 나름 비판적 지지를 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절대 아니다." 그 동안 같은 야권임에도 불구하고 외면당하고, 매도 당하고 후보 낸 것에 대해서도 야권분열이라 비난 받는 등(심지어 사퇴 협박까지 있었다지.... 아마...) 별의별 섭섭한 일은 다 당했는데 이 상태에서 단일화 하면 지지하고 싶을까? 하물며 지금 페북에 당원동지들의 문 후보측 비판을 봐도 그러한데, 이런식의 단일화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민주당에게 조언하나 드릴까 한다. 일단 먼저 진보당에 후보사퇴를 은연 중에 종용하거나 강요하지 마시길. 이미 이전에 말했지만, 진보당은 이번 대선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고 그저 신 유신독재의 부활을 막고 진보적 정권교체 이룩하자는 것 그것 뿐이다. 그러니 앞으로 남은 열흘 동안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게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삐진 연인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기 위하여 상대방이 스스로를 낮추고 사과하듯, 일단 먼저 상처받은 진보당 지지자들의 마음부터 다독이는 것.(아마 부동층화 된 철수씨 지지자들 보다도 더 힘들게다. 그래도 해야 한다.) 막말로 오늘 약하게나마 진보당에 사죄한 권영길 경남도지사 후보(권영길 "통합진보당 당원.지지자에게 참으로 미안"-오마이뉴스 기사.)의 사례를 봐도 그렇지만, 이렇게나마 이들의 마음을 좀 다독여야 이들이 비판적지지라도 하지 않겠는가?

또한 여차저차 하여 단일화가 이루어 졌어도 그냥 후보 단일화에서 그치면 안될 게다. 정치,사회,복지,외교,통일 등의 여러 부문에서의 정책 연대-공조 역시 이룩하여 진정한 야권 단일후보,야권연대가 이뤄져야 할 게다. 위의 조언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요조건이다. 그러니 앞으로 열흘 동안 민주당은 이 점 유념하시기를.


-무엇보다 투표율을 올리는 것이 승리의 필요조건이다.


(만화가 강풀의 투표독려 작품. 출처:트위터.)


사실 이건 이전의 여러 투표 독려 글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투표율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지금처럼 박빙이 나오는 상황에서 여론조사는 그닥 중요한 게 못된다. 정작 중요한 것은 여론조사에서 응답하지 않고 있는 숨은 세력 또는 부동층을 최대한 투표장에 끌고 나오게 하는 것일 뿐. 한마디로 결과는 투표에서 까 봐야 하는 거다. 


또한, 이번 대선은 지난 07년처럼 절망적인 상황도 아니다. 지금 분위기만 보더라도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절반 이상이나 되고 문-안 단일화의 성립, 지난주에 있던 토론회와 앞으로 남은 토론회에서 반영될 여론을 보더라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거이고 반드시 이겨서 이러한 열망에 부응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야권은 남은 열흘 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나오도록 갖은 방법을 통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사실 이건 앞서 이야기한 부동층 다독이기하고도 연관이 있기도 하고....)


그러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시간에 지금이라도 주위 사람들을 독려하고 연락한 지 좀 오래되었더라도 최대한 인맥을 동원하여 투표율을 올리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기억하시라.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는 것을."



추신:휴우, 이번에는 글빨도 좀 떨어진 모양인지 여기까지 쓰게 되었다.그래서인지 시작글, 마침글을 과감히 빼 버렸고 어째 맨 마지막은 너무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마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ㅡㅡ;;;;;

(그리고 사실 이 글도 15일 특집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쓰다 보니 10일 특집으로 어찌어찌하다 보니 되어 버린 현황이라니......;;;;)

사실 이 글 뒤로 뭔가 추가시킬 내용은 있었으나 너무 길어질 듯 하여 틈새논평으로 떼어서 쓸까 한다. 그리고 D-5 특집으로 투표독려 글 하나 더 쓸 예정이기도 하고.....

그럼 이 글에서 못 다한 내용은 틈새논평에서 뵙도록 하겠다.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화난새의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안기부에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이나 절대시계는 받으실 겝니다. 뭐 운 좋으시면 1억5천 로또 당첨이시겠지만.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경찰은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트위터(진짜):http://twitter.com/angry_ahn

트위터(서브):http://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http://facebook.com/angry_ahn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우리 가카께서는 1% 국민 만의 대통령이시므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전과 14범으로서 꼼수들을 실천하셨고 오늘도 호연지기 반띵정신을 실천하십니다.

용산-쌍용학살,전직 대통령 정치적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등 항상 꼼꼼한 꼼수를 쓰시고 

여론을 조작하고 가카 일족 복지에 크게 신경쓰고 계십니다.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대에 안 갔다 오시는 한편,

북괴에는 돈봉투를 주며 정삼회담을 애걸복걸 하셨'읍'니다.

가카께서는 이러한 꼼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녹색'송'장을 위하여 4대강을 팍팍 파고 계십니다.

To the core 레알 재패니즈,양키이시어 한미 FTA와 한일군사협정을 뒷구멍으로 타결하셨'읍'니다.

가카의 꼼수를 비판하는 좌빨들을 막기 위하여 노무현탓,북한소행으로 물타기 하십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친히 지하벙커에 들어가셔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봉헌하십니다.


물론 위의 말들은 모두 거짓 입니다. 가카께서는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