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 내부 문제 때문에 참 깝깝한 나날이 계속 이어지드만 기어이 분당이라는 상상하기 싫은 결과가 일어나고 말았다.

야권통합 운동하던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마음 아픈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 이번 사태의 요인에는 계파를 떠나 모두가 잘못해 벌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오마이뉴스에서 괜찮은 칼럼이 올라왔길래, 블로그에 스크랩하는 바이다.

(그나저나 필자도 어서빨리 개인적인 글을 다시 끄적여야 할텐데. ㅡㅡ;;;;)

 

 

'분당' 통합진보당, 진실도 없고 진심도 없다

 

[게릴라칼럼] 혁신없이 구당권파-신당권파 적대적 논쟁만...성찰부터 하라

 

12.09.07 14:15l최종 업데이트 12.09.07 14:15l 손우정(roots96)

 

독일 법철학자 칼 슈미트는 일찍이 '정치적인 것'은 '적과 동지를 구분하는 것'을 전제한다고 주장했다. 다양하고 이질적인 존재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어떤 정치집단의 동질성은 오로지 적에 대한 동일시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적을 통해서만이 자신들의 상대적 통일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사실상 정치적인 것은 공동체의 내부문제라기보다 경계구축의 문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는 외부를 향했던 정치가 내부로 침투하면서 내부의 이질적 존재를 섬멸하려는 '내란'의 전형적 형태를 보여줬다. 정치의 최고 형태인 전쟁은 그렇게 하나의 집단을 두 개의 진영으로 정확히 갈라놓았다. 이쯤 되면 '동지가 아니면 적'이라는 논리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한 부시의 언변에서만 목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  통합진보당이 분당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강기갑 대표가 3일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강 대표는 "혁신재창당을 실현하고 분당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저의 불찰과 부족함으로 파국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에 책임을 통감하면서 국민들과 당원들께 석고대죄하고 백배사죄하는 마음으로 단식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남소연

강기갑 대표는 곡기를 끊는 마지막 시도를 감행했지만 결국 분당을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소위 '신당권파'는 분당을 준비하기 위해 자파 비례의원을 '해당행위'라는 웃지못할 명분으로 당기위에 제소하고 스스로 제명(일명 '셀프 제명')시키려는, 시대의 촌극까지 시도 중이다.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

5월 초부터 시작된 통합진보당 사태는 5개월째로 접어드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평행선을 달려오고 있다. 한쪽은 '이석기 제명'이라는 프레임에서 한 치도 물러섬이 없고, 다른 쪽은 억울함만 호소 중이다. '혁신'의 언어는 남발되고 있지만 양측이 만 4개월 동안 한 일이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 외엔 아무 것도 없다. 지켜보는 이들은 조금씩 관점을 바꿔 생산적인 역할을 해내기를 주문하지만, 당사자들은 자신의 프레임을 관철시키지 못하는 한 어느 것도 이뤄질 수 없다는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이런 평행선이 지루하게 지속된 데에는 언론의 역할도 한 몫 했다. 호시탐탐 진보세력의 허점을 노리는 보수언론과 진보진영의 속사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없는 언론의 보도태도는 그렇다 치더라도, 소위 '진보언론'이 이번 사건에서 보인 모습은 민망할 지경이다. 대부분의 진보언론은 평행선 긋기의 당사자가 되어 프레임 전쟁의 적극적인 지원군을 자임하면서 이성을 감정으로 대체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물론 변명의 여지는 있다. 사건의 복잡성은 처음부터 무엇이 팩트(fact)인지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기 때문에 내부의 증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확실히, 초기에 알려진 단편적인 내용들은 누가 보더라도 '경악' 그 자체였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목격한 언론이 그것을 규탄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종용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언론이 자신의 논조를 고수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주민번호 뒷자리가 같은 문제나 소스코드 수정 뒤 득표율 상승과 같이 심각한 부정사례로 보도된 내용들이 후에 잘못된 것으로 밝혀져도 이를 전혀 바로잡지 않거나 특정 진영에 불리한 여러 내용에는 침묵하는 등의 편파성에 대해서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언론이 통합진보당 내의 모든 잘못을 드러내고 성찰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보다 당사자 간의 진실공방과 감정에 근거한 갈등만 부추겼다. 다른 정당의 유사한 문제를 다루는 데 나타난 명백한 이중 잣대 역시, 그 주체가 보수언론이었다면 한목소리로 비판했을 것들이다.

어쨌거나 분당은 기정사실로 되고 있고, 소위 '신당권파'는 결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런 조건에서는 기존의 적대 프레임을 최대한 동원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분당에 대한 최대한의 정당성을 동반해야만 새로운 시도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짐은 자명하다. 물론 구당권파의 입장에서는 정반대의 논리가 성립한다. 이렇듯 분당이 현실화되는 순간, 내부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사태의 비극은 어느 한쪽의 성공도 아름다운 결과로 귀결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신당권파, 혁신의 내용이 있는가?

통합진보당 내 신당권파는 자신을 '혁신의 주체'로 자임하고 있지만, '이석기 제명'이라는 프레임을 걷어내면 아무런 내용이 없다. 이질적인 세력이 모여 있는 신당권파는 사실상 구당권파를 대상으로 한 적대의 동일시에 다름 아니다. 사태 초기, '새로나기 특위'에서 혁신방향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내부에서도 '확정된 안이 아니라 토론을 해보자는 것' 정도로 위상을 격하시키면서 혁신의 쟁점과 내용을 만들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  지난 7월 15일 오후 여의도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2기 지도부 출범식'에서 박원석, 강동원, 서기호, 정진후, 김미희, 김제남 의원 등 의원들과 참석자들이 애국가 1절을 부른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 권우성

합의된 혁신의 내용이 없다는 것은 분당 이후 신당권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든다. 분당으로 공동의 적대가 사라지는 순간, 숨어 있었던 이질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이석기 의원이 제명되지 않음으로써 실현될 수 없었던 혁신의 내용이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의 이질성을 묶어줄 공통성은 정치적 이해관계 외에는 찾기 어렵다. '민주당으로 합류'의 시나리오가 전혀 뜬금없이 들리지 않는 이유다.

신당권파가 당내 부정을 일소하거나 패권에 대한 적극적인 청산의지가 있었는지도 의문스럽다. 초기부터 일관되게 강조한 '정치적 해법'은 자신의 부정을 드러내고 성찰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문제를 봉합하는 방법에 가까웠다. 스스로 '누구도 부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진상에 대한 이견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데는 소극적이거나, 추가 진상조사에서도 특정 집단에게만 초점을 맞추려는 의도가 과잉표출된 것은 이러한 혐의를 강화시켰다.

대표적인 사례가 2차 진상조사위에서 가장 첨예한 논쟁이 되었던 소위 '김인성 보고서'다.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컴퓨터 법의학) 전문가인 김인성 교수는 2차 진상조사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온라인 투표결과를 조사하면서 신당권파 일부 인사의 부정행위를 적시했다. 더구나 범죄자로 지명당한 이가 1차 진상조사위원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김 교수가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뺑소니 사건"이라고까지 단언한 의혹에 대해 대부분의 언론은 침묵했고, 신당권파는 공개 검증을 거부했다.

1차 진상조사위원으로 활동했던 박무 위원이 반박 보고서를 내기도 했지만, 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누구 말이 맞는지 검증해볼 도리가 없다. 공개검증을 거부했던 이유는 이것이 '구당권파의 불순한 의도로 점철된 보고서'라는 것이었는데, 김인성 보고서의 내용을 신뢰하는 구당권파의 입장에서는 쉽게 납득이 될 리 없다.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라도 공개적인 검증을 통해 의혹을 해소해야 했지만, 결국 이 문제는 보수적인 성향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가 당사자들을 고발함으로써 검찰의 손으로 넘어 갔다.

자신이 수적 우위를 점한 공간에서 진행된 의사결정 과정도 패권의 단절과는 거리가 있었다. 패권은 또 다른 패권으로만 근절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면, 패권청산이 단지 특정 정파의 제거만을 의미했던 것이 아니라면, 구당권파가 다수를 점할 때와 신당권파가 다수를 점할 때 동일한 논리가 위치만 바꿔 반복되는 상황을 혁신이라 부르기는 민망할 것이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수적 우위를 활용해 자신의 의도를 일방적으로 관철시키려는 것이 패권이라면, 화룡정점을 찍은 것이 공정성을 담지해야 할 당내 사법기관인 당기위원회를 동원한 소위 '셀프 제명'시도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과도한 언론 플레이나 정치공학적 사업 방식, 종종 자행되는 종북 낙인찍기도 마찬가지다. 일각에서 '구당권파보다 더 심한 패권'이라는 냉소가 퍼져나가는 이유를 겸허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성찰이 부족한 구당권파... 쌓였던 불만 터져 나온 것

그러나 신당권파의 이런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한 데에는 구당권파의 역할이 컸다. 문제의 시작이 어떠했건 간에, 평행선의 간격을 좁히기 어렵게 만들었던 계기는 5월 12일 중앙위 폭력사태다. 5월 12일 사태의 핵심은 단순히 폭력사용 때문에만 문제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공동체 내부에서도 자신이 정당하다고 믿는 사안이 있다면 폭력을 행사하면서까지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겠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난 5월 발생한 중앙위 폭력사태에 대해 사과한 뒤 대선출마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번 당 대선 후보는 고통의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쉬운 일이라면 아마 고민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 남소연

신당권파의 입장에 같은 논리를 적용해 보라. '제명이 곧 혁신'이라 믿는 신당권파가 자신의 정당성을 관철하기 위해 어느 정도 무리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떤 논리로 비판할 수 있는가? 동일한 논리가 양 진영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구당권파는 선거부정의혹과 무관하게 이번 통합진보당 사태가 이토록 심각한 감정대립으로 진행된 기원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성찰이 이뤄져야 한다. 지금 구당권파로 향하고 있는 불만이 오로지 선거부정의혹 때문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여전히 상황인식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통합연대라는 3주체의 통합으로 탄생한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을 앞두고 경험한 약 3개월간의 기간 동안, 당 내에서는 이미 구당권파에 대한 불만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통합 이후 과도기적 기간 동안 사무총국에서 일어난 독단과 각 지역 총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당직자 정리해고 등 일련의 사건, 그리고 구민주노동당 시절 3주체 통합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구당권파와 타 정파 간의 갈등은 구당권파에 대한 적대감의 이유를 제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관악을에서 진행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여론조사 과정에서 '부정응답'시비가 불거지고 '경기동부'라는 특정 정파의 명칭이 갑작스레 수면위로 부상하자, 언론 역시 통합 과도기의 모든 문제를 구당권파의 책임으로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런 맥락에서 등장한 비례선거 부정의혹은 그동안 누적된 불만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계기가 되었다.

신당권파의 문제에 대해 비판적 감정을 느끼고 있는 이들이 모두 구당권파가 아니듯, 구당권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신당권파이거나 선거부정을 확신하고 있는 이들은 아니다. 설령 선거부정의혹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뺑소니 사건'으로 밝혀지더라도, 구당권파에 대한 불만이 완전히 사라질 수 없는 이유다. 그럼에도 구당권파가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성찰을 진행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최근 이정희 전대표가 5월 12일 사태에 대해 사과의 의사를 표했지만, 그것만으로 성찰의 진정성을 확인하기에는 부족하다.

구당권파는 현재 당내구조에서 신당권파에 동의하지 않지만 남아 있기도 불편해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신당권파가 분당을 감행하고, 다시 구당권파가 초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당에 희망이 없다고 보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가? 그 답을 제시해야 한다.


진보진영 전체의 균열을 막는 방법

▲  통합진보당 김제남, 정진후, 박원석 서기호 의원이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 권우성

지금 이 순간에도 분당을 반대하고 새로운 계기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화해와 내용 있는 혁신을 기다리기에는 당사자들도, 지켜보는 이들도 너무 지쳤다. 조금의 가능성도 보이지 않은 일에 희망을 거는 것만큼 허망한 일도 없다. 지금의 모습 이대로 결별이 현실화된다면, 그것은 하나의 정당이 쪼개지는 결과만이 아니다. 진보진영 전체의 균열과 반목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명망가들은 살아남더라도 신물 나는 내부정치에 질린 평범한 사람들은 등을 돌릴 것이다.

희망을 걸어볼 마지막 가능성은 분열의 봉합이 아니라 각자의 빈 구석을 채워, 각자의 성찰근거로 삼는 것이다. 언제까지 특정 정파나 특정 인물에 대한 반감만으로 혁신을 이야기할 수 없다. 언제까지 누군가의 정치공작 운운하며 결백만 주장하고 있을 수 없다. 떠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떠난 이후에, 남기로 한 사람은 남아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보다 생산적이다.


이 과정이 진행되지 못한다면 갈등의 '일시적' 봉합일 뿐, 문제는 매우 퇴행적인 형태로 되풀이 될 것이다. 물론 이런 과정이 이뤄져도 지금 당장 달라질 것은 없다. 그러나 4년 뒤 누가 살아남아 대중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지 몰라도, 그 순간이 지금과 같지는 않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성찰의 근거를 먼저 찾아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제 잠시라도 거울을 볼 때다.

(원본 기사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5819)

 

 

이 칼럼에서 특히 마지막 부분의 "각자의 빈 구석을 채워 각자의 성찰근거를 삼는 것이다."와 "남기로 한 사람은 남아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보다 생산적이다." 이 부분이 가장 공감간다. 그래, 양심과 과거에 부끄럽고 싶지 않아서 남기로 결정했으니 당을 다시 추스리고 민주진보세력을 견인하는 정당으로 되살아나 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그리고 나가는 자들도 지금은 헤어지지만, 언젠가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나겠지...... 어찌될 지는 모르지만 부디 탈당파도 좋은 결과 나오기를.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

작년 말 김 위원장 서거 이후로 김 대장 영도 하의 후계체제가 안정적으로 잡혀가고 있는 윗동네,
최근 윗동네 돌아가는 상황을 별의별 찌라시들이 온갖 억측을 내놓고 있는 마당이지만 얼마 전 정론직필 카페(http://cafe.daum.net/sisa-1)에서 괜찮은 기사 하나를 보았으니, 바로 이 글에서 소개할 통일뉴스에서 내놓은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과의 인터뷰 기사이다.
현재 윗동네 돌아가는 상황이나 앞으로 어떻게 강성대국을 펼쳐나갈 지 등등에 대하여 심층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으므로 일독을 추천하는 바이다.
(참고로 여기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중요 표시를 해 두었으니 읽고 알아서들 생각해 보시길.)


“지극히 인간적으로 보였다”

김정은 부위원장 만난 박상권 평화자동차 대표 (수정)

2012년 02월 02일 (목) 09:35:28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 박상권 평화자동차 대표이사가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연말 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다녀온 경과를 밝혔다. [사진 - 민족21 백운종 기자]
 
“지극히 인간적으로 보였다. 그렇게 뭐 특별히 만들어졌니 어쩌니 많은 얘기가 있었는데, 내가 볼 때는 아주 성숙하고 세련되고 정제된 20대 후반의 보통사람으로 보였다.”

지난해 연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다녀온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박상권(61) 평화자동차 대표이사가 조문을 갔고 김정은 당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직접 만난 사실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박상권 대표는 세계평화연합 조문단의 일원으로 지난해 12월 24일 DMZ(비무장지대)를 넘어 개성을 거쳐 평양에 도착해 김일성광장에서 분향했고, 26일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이희호 여사, 현정은 회장에 이어 조문하고 김정은 부위원장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28일 영결식과 29일 추모대회 및 위로연에 모두 참석하고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국내언론과는 처음으로 인터뷰에 응한 박상권 대표는 문형진(3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과 <워싱턴타임즈> 주동문 회장 그리고 박 대표가 김정은 부위원장을 만났다며 “악수도 하고 인사도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김정은 부위원장을 만난 인상에 대해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없었다. 참으로 인간적으로 보였다”며 “굉장히 고마워하고 감사해하는 그런 눈빛이라고 할까, 아버지 잃은 사람으로서의 슬픔 그런 것들이 눈에 비쳐서 얼굴에 흐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을 맞이하는 모양이 대단히 진지하고 참 따뜻한 마음, 감사해하고 정중한 그런 아주 좋은 분위기였다. 가볍지 않은 모습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당시 평양의 분위기에 대해서 그는 “분위기는 옛날 김일성 주석 서거 때와 똑 같았다”며 “인민들이 보여준 도로에다 자기들의 옷을 벗어 깐다든지 목도리를 벗어서 깐다든지 그런 모습은 그때는 더웠고 이번에는 눈이 와서 달랐지만 그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라고 전했다.

그는 “60년 이상을 하나님 같은 수령을 하나님처럼 모시고 살았고 그 뒤로 또 국방위원장을 하나님처럼 모시고 살았다”며 “북한에서 집단지도체제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일이 12월 17일이고 3월 말이면 100일이 지나게 된다”며 “100일까지는 북쪽 사람들이 말하지 않고 비교적 조용히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5.24조치로 남북간 교류가 모두 막혀있는 상황에서도 미국 국적인 박 대표는 꾸준히 남북을 오가고 있으며, 3년 전부터 평화자동차가 흑자로 전환했고, 보통강호텔도 흑자를 내고 있다고 그 노하우에 대해서 들려줬다.

또한 그는 18년 동안의 대북교류 경험을 근거로 북한이 추구하는 ‘강성대국’의 의미라든지 ‘세계를 향하여’라는 구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분명한 해석을 내놓았다.

다음은 1월 31일 오후 4시 50분경부터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평화자동차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 내용이다.


“평화자동차, 금년에 2,000대 이상 팔 것”


▲ 박상권 대표와의 인터뷰는 1월 31일 오후 평화자동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사진 - 민족21 백운종 기자]

□ 최근 평양을 다녀온 사람들의 공통된 이야기가 도로에 자동차가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여성 교통순경 대신 신호등이 들어섰다는 보도도 있었다. 실제로는 어떠한가?

■ 통계적으로 몇 대가 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항상 통계가 없으니까.

그런데 우리 자동차가 지난 3년 전부터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지난 10년 전부터 차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보통 1년에 300대 팔기가 어려웠다. 하루에 한 대 팔기도 어려웠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3년 전부터 1,000대가 넘기 시작해 작년에는 1,870여대가 팔렸다. 금년에 2,000대 이상 팔 것이다.

우리 자동차가 그만큼 늘어났고, 아마 다른 데서도 차를 사오는 것 같다. 특히 군대에서 그렇다. 전반적으로 얼마나 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1년에 소요량이 약 4천대 이상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우리가 파는 게 2천대 정도고, 다른 루트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을 합하면 4천대 이상 될 것으로 본다. 참고로 통계청의 '북한통계지표'에 따르면 2010년 북한의 자동차 총 생산량이 4,400대이다.

전반적으로 차가 늘었지만, 신호대가 생기자 교통순경이 없어졌다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다. 신호가 생긴 곳이 있지만 여성 교통순경은 여전히 있다. 도로가 넓고 워낙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은 위험하기도 하니까 신호등을 몇 군데 달았더라. 신호대가 달린 곳은 평양시내에서 10-20% 정도이고 아직도 거리거리 마다 교통이 서있다. 오히려 여성 교통이 서있는 것이 더 보기 좋고 고유한 것이 아니겠나 생각한다.

□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북한이 식량난이 심각하고,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 발표도 있지만 그에 반해 강성대국 진입을 앞두고 경제활동도 활발하고 새 건축물들도 들어서고 있다는 상반된 보도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 나는 지방도 가봤고 평양도 가봤지만 우리가 보통 북한을 말할 때는 평양을 말하게 된다. 그런데 평양에서 식량이 없어서 사람이 죽는다든지 식량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든지 하는 것은 잘 모른다. 가서 느껴볼 수 없다.

그런데 쌀값이 비싼 것은 사실이더라. 10킬로 한 봉지에 10달러로 꽤 비싸더라. 그렇다고 해서 식량난이 어렵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요즘 보니까 건물도 많이 올라가고 있고, 사업하는 것도 많고, 앞으로 4월에 100주년 행사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니까 그렇겠지만, 그런 것 준비하기 위한 돈을 많이 쓰니까 조금 더 어렵지 않겠냐 하는 느낌은 있다. 그렇지만 과거에 비해 굉장히 어려워졌다거나 많이 굶는다는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

□ 최근 남북교류와 경협이 전면 차단되면서 중국자본과 기업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체감이 되나?

■ 그렇다. 중국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한다. 우선 우리는 못 가지만 중국 사람들은 자유롭게 올 수 있고 하니까, 아마 옛날보다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할 것이다.


▲ 평화자동차가 조립생산한 대표적 승용차인 휘파람Ⅲ. [사진제공 - 평화자동차]


▲ 평화자동차의 연도별 차량 판매 현황. 2009년부터 1,000대를 넘어서 흑자로 전환됐다. [자료제공 - 평화자동차]

실제로 우리 자동차도 달러나 유로로 팔고 있는데, 자동차 한 대에 1만5천 불, 2만 불이다. 그런 자동차를 사려면 어디선가 달러를 벌어야지 그냥 돈이 나오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그러면 러시아나 중국을 통해서 뭘 갖다 팔든지 또 가지고 와서 팔든지 보따리 장사라도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중국 사람이 많이 들어왔다기 보다는 중국과의 관계, 특히 경제관계가 우리와의 관계가 멀어지면서 좀더 심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 차도 잘 팔리지 않겠나. 그러니까 틀림없이 중국과는 좀더 깊은 관계에 빠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거래를 시작하거나 우리가 관계를 시작했을 때 중국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입거나 그 사람들 때문에 우리의 갈길, 우리가 자리잡는 것이 좁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북쪽 사람들의 정서가 기본적으로 주체 아니냐. 주체라는 말 자체가 ‘사람 중심의 사상’ 이런 것도 있지만 민족을 앞세우고 외세나 대국에 먹히지 않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가 우리의 문제는 결정하고 간다는 것이 굉장히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국에 영향을 받아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로 무질서한 거래는 안 할 것이다. 나는 그건 믿고 있다.

□ 그런데 최근 보도들을 보면 광산이나 지하자원 같은 것들을 중국 측에 50년 장기 임대해줘 자원을 다 뺐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 그런 것도 내가 볼 때는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렇게 자원을 다 뺐기고 모든 것을 다 뺏기면서 국가 유지를 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충분히 거기에 대한 대책도 있을 것이고 또 준비를 잘해서 하기 때문에 북쪽 사람들이 그렇게 허술하게 뭣을 뺏겨가면서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과거 김일성 주석 시대부터 쭉 배워온 주체정신과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오히려 자꾸 그렇게 이야기함으로써 두 가지 목적이 있을 것이다.

한 가지는 남쪽이 빨리 북쪽과 교류를 해야 된다라는 것을 윽박지르는 방법으로서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그쪽에서도 “야, 우리가 이렇게까지 가는데 너희들 가만 있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두 가지 다 조금씩 맞고 조금씩 틀리다고 생각한다.

□ 최근 들어서는 북측이 첨단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세계를 향하여’와 같은 구호들을 상당히 부각시키고 있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새로운 추세인지, 이전부터 강조했지만 잘 안된 것인지?

■ CNC(컴퓨터 수치 제어)라는 말 자체가 이번에 나온 것은 아니다. 김정일 위원장 시대부터 나왔는데 최근에 김정은 대장이 나오면서 좀더 강조한 것이다.

또 한 가지 ‘세계를 향하여’는 김정은 대장 시대부터 나왔다. ‘세계를 향하여’ 또는 ‘두 발은 조국에 붙이고 두 눈은 세계를 보라’ 이런 것이 같은 맥락의 이야기다. ‘세계를 향하여’라는 말은 저 사람들이 아주 독특하게 만들어낸 대단히 좋은 말이다.

김정은 대장이 젊은 사람으로서 아주 시의적절한 구호를 내놨다고 생각한다. ‘세계를 향하여라는 말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무엇을 생각하며 내놨을까?’ 이렇게 한번 나름대로 생각해봤다.

정치적으로 세계를 향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 다음에 문화적으로도 남이나 북이나 우리의 고유한 문화가 다 있어서 오히려 우리 문화를 세계에 내보내서 발전시키는 것이지 우리가 다른 나라 문화를 받아들여올 일은 없는 것이니까 ‘세계를 향하여’는 역시 경제적 측면에서 하는 말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제 북쪽의 입장에서는 꼭 남쪽에 의존해야 할 것이 아니라, 또 중국이나 러시아, 미국에 의존할 것도 아니고 전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펴나가야겠다. 이런 측면에서는 외국에서 공부한 김정은 대장의 생각이 좀더 강하지 않았겠나 본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우리 민족끼리’, 우리끼리만 강성대국 하자고 이렇게 할 일이 아니라 이제 전 세계를 상대로 발전해나가야 한다. 전 세계를 향해서 세계 사람들과 대화하고 세계 사람들과 교류하고 세계의 모든 기술들을 배워오고 그래서 이제는 적어도 우리도 세계화 시켜나가야 한다. 다분히 경제적 측면에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은 새로운 리더의 생각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김정은 부위원장, 참으로 인간적으로 보였다”


▲ 12월 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영결식 모습. [사진제공 - 평화자동차]

□ 김정일 위원장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아는데, 언제부터 언제까지 평양에 머물렀나?

■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인 토요일 아침에 DMZ(비무장지대)를 통해 갔다가 30일 돌아왔다. 28일이 영결식이 있었고, 29일 추모대회와 밤에 위로연이 있었다. 우리는 24일부터 가서 모든 장례일정이 다 끝난 뒤 나왔다.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다. 이희호 여사나 현정은 회장은 하룻밤만 자고 왔지만 우리는 끝까지 그들과 슬픔을 함께하고 모든 것을 다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마지막 추모대회까지 보고 오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

□ 김정일 위원장 서거에 대한 북한의 사회적 분위기는 어떠했나?

■ 그 분위기는 옛날 김일성 주석 서거 때와 똑 같았다. 94년 김 주석 서거 당시에는 (평양에) 없었지만 그 직후에 들어갔으니까 분위기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온 나라가 눈물바다고 모든 사람들이 슬퍼하고 그때도 그랬다.

이번도 그때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그때는 굉장히 슬프게 많이 울었는데 이번에는 더 울지도 않고 분위기가 그때보다 못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94년부터 지금까지 18년 동안 왔다갔다 한 내가 볼 때는 김일성 주석 때와 거의 똑같았다.

그때는 김일성 주석의 크기가 워낙 크고 처음 당한 국상이고 그러니까 더 많이 보도되고 더 많이 과장되고 더 많이 사람들이 알려고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보면 인민들이 보여준 도로에다 자기들의 옷을 벗어 깐다든지 목도리를 벗어서 깐다든지 그런 모습은 그때는 더웠고 이번에는 눈이 와서 달랐지만 그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라고 할까 그런 것들을 이번에 볼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때도 조문을 못 가게 해서 조문을 못 왔지만 이번에도 조문을 못 오게 했는데, 그때와 이번에는 그래도 달랐다. 이번에는 DMZ가 열려서 개성 쪽으로 해서 우리도 들어갔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 회장도 들어가 그때보다는 분위기가 더 완화된 셈이다.

6.15, 10.4선언 이후니까 그렇겠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대통령 부인이, 재벌 대표가 들어갔다고 한 것은 그때보다는 좀 남쪽에서 완화시킨 것이고, 또 비록 주민들에게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지만 주민이라는 게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남쪽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조의를 표한다” 이렇게 말을 못했던 이유는 역시 보수의 눈치도 봐야하고 천안함 문제도 있었고, 그래서 그랬겠지만 그때보다는 훨씬 남쪽 당국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화국 입장에서 볼 때는 굉장히 섭섭하고 부족하고 그런 것이다.

분위기는 우리가 개성에 도착했을 때부터 마중나온 사람들이 눈물을 글썽이고 나왔다. 우리가 처음 들어간 거다. 우리 이후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26일 들어와서 27일 돌아왔다.

개성에 나왔던 우리 파트너인 아태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 다 눈물을 흘렸다. 눈이 뻘게져 우리를 만났고, 차에서도 울더라.

□ 그때 조문을 위해 육로로 방북한 경우가 24일 세계평화연합팀과 26일 이희호 여사팀과 현정은 회장팀 이외에는 없었나?

■ 해외동포들은 비행기로 들어왔고 육로로는 우리 포함해 3팀만 들어왔다.

□ 문형진 세계회장과 박상권 대표이사가 조화(弔花)를 바치는 사진이 남쪽에도 보도됐다.


▲ 평양 통일거리 입구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세계평화연합 조문단이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 두 번째가 박상권 대표, 세 번째가 문형진 회장. [사진제공 - 평화자동차]

■ 24일 우리가 개성에서 쭉 올라가서 평양에 들어가는데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일본 사람들 2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과 합류해서 바로 김일성 광장으로 갔다.

김일성광장에 분향소가 있었고, 천리마거리의 평양체육관 앞에도 분향소가 있는 것을 봤는데, 여러 군데 있었다고 한다. 제일 큰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우리가 간 곳은 김일성광장 분향소였다.

그래서 DMZ에서 직접 김일성 광장으로 간 것이다. 가서 우리가 미리 꽃을 준비해 놓도록 했는데, 그 꽃을 들고 걸어서 광장 위의 계단까지 올라가서 꽃을 증정한 사진이 나온 것이다.

우리가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직접 조문한 날은 26일이다. 총련이라든지 외국에서 온 대표단들이 맨 앞에 섰고 그 다음에 이희호 여사, 그리고 현정은 회장, 그리고 우리가 서고 그 뒤로 외국 사람들이 서고, 인민들도 섰다. 26일 오전 10시에 들어갔다.

□ 그러면 금수산기념궁전 조문 당시 김정은 당시 부위원장을 직접 만났나?

■ 악수도 하고 인사도 했다. 다 만나는 것은 아니고 거기 간 사람들 중에서도 특별히 대표될 수 있는 사람들만 만났다. 이희호 여사팀도 다 만난 것은 아니다. 만날 사람과 패스할 사람을 미리 정하더라.

우리도 마찬가지로 여러 사람이 많이 갔지만 문형진 회장하고 미국 <워싱턴 타임즈> 주동문 회장하고 나만 만나고 나머지는 그냥 패스했다.

□ 직접 김정은 부위원장을 만났는데 처음 이었나? 인상이나 느낌은?

■ 처음 만났다. 어제 <NHK>와 인터뷰한 내용에서도 나왔다.

지극히 인간적으로 보였다. 그렇게 뭐 특별히 만들어졌니 어쩌니 많은 얘기가 있었는데, 내가 볼 때는 아주 성숙하고 세련되고 정제된 20대 후반의 보통사람으로 보였다.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없었다. 참으로 인간적으로 보였다.

□ 자연스럽게 보였다는 뜻으로 들린다.

■ 자연스럽고 따뜻했다. 두 손으로 내 손을 이렇게 감싸 잡는데 보니까 손도 두껍고 아주 따뜻했다. 굉장히 고마워하고 감사해하는 그런 눈빛이라고 할까, 아버지 잃은 사람으로서의 슬픔 그런 것들이 눈에 비쳐서 얼굴에 흐르고 있었다.

사람들을 맞이하는 모양이 대단히 진지하고 참 따뜻한 마음, 감사해하고 정중한 그런 아주 좋은 분위기였다. 가볍지 않은 모습으로 봤다.

□ 김정은 부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없었나?

■ 나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우리 세계평화연합 대표 세 사람은 다 역할분담을 해서 할 이야기는 다 했는데, 그 분은 “감사합니다” 정도지 다른 이야기는 안 하더라.

□ 문형진 회장은 특별히 선친들의 대를 이어가는 입장에서 김정은 부위원장과 공감이라든지 주고받은 이야기가 있었나?

■ 그런 것은 앞으로 내가 왔다갔다 하면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겠고, 내가 여기서 말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앞으로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그런 노력을 내가 할 것이다.

같은 연배고 하니까 문 회장은 “문 총재님께서 우리를 보내서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우리 신도들이나 우리들과 관계된 사람들은 다 똑같은 마음으로 애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을 딛고 빨리 나라가 안정되고 모든 것이 잘 되길 바랍니다” 그런 얘기를 했고, <워싱턴 타임즈> 회장은 미국과 앞으로 핵문제를 비롯해서 할 일이 많고 미국 대통령 선거도 있고 해서 “미국에 관한 한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로 미국과의 관계를 가까이 하는데 있어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했고, 나는 신앙인의 입장에서 목사도 전도사도 아니니까 비즈니스맨으로서, 사업하는 사업책임자로서 “앞으로 강성대국 가는데 있어서 우리도 있습니다. 우리 같은 회사가 나서서 앞으로 강성대국 발전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도 국가기간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회사가 잘 발전함으로 말미암아서 강성대국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저희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 얘기를 했다.

□ 문형진 사장은 몇 살인가? 김정은 부위원장은 출생연도에 대해 다양한 보도가 있다.

■ 문 회장은 올해 34살이다. 김 부위원장 나이는 잘 모른다. 그것이 뭐가 중요한가. 한 살이 많고 적고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북한에서 집단지도체제란 있을 수 없다”


▲ 평양 인근 남포시 소재 평화자동차 종합공장에는 400여 명의 직원이 자동차를 조립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평화자동차]

□ 현 정부 들어와서부터 남북 경협이 많이 막혀있고, 특히 5.24조치 이후 개성공단을 제외하고는 경제교류 자체가 전면 금지된 상황이다. 평화자동차만 예외라고 볼 수 있는데, 평화자동차는 어려움이 없는지? 다른 일반 경협사업자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일본 사람들이 지진을 걱정해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살기 위해서 생각을 깊이 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는 위험이 좀 적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가 많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긴 하지만, 북쪽 사업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말도 통하고 지정학적으로도 그렇고 가장 쉬운 곳일 수도 있지만 가장 어려운 곳일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말은 통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60년 긴 세월을 같이 살지 않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나 모든 것이 다 같은 것은 아니고 생각도 다르다. 그리고 민족 간의 문제를 떠나서 강대국과의 문제도 있으니까 언제든지 잘 오가던 것이 끊어질 수도 있고, 또 여러 가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북쪽 가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위험에 대비하는 준비는 좀 있었어야 된다. 그런데 전혀 국가도 사람들도 준비가 없이 시작했다. 그저 남북의 문이 열린다고 하니까 너나 할 것 없이 “와” 하고 밀려들어갔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해준 사람도 없었고, 무엇이 위험부담인지 잘 몰랐다.

그렇지만 나는 세계 여러 나라를 많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살아본 나라가 많다. 남미에도 조금씩이라도 여러 나라에서 살아봤다. 그러다 보니까 국가와 국가 간의 문제점, 비자나 체류의 문제점 이런 것들을 많이 경험했다.

그래서 평양에 갈 적에도 굉장히 신경 쓴 것이 “만약에 우리가 투자했다가 못 가면 어떻게 하지? 안 되면 어떡하지?”였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못 가게 되면 그건 제일 큰 문제 아닌가. 그래서 국적도 바꿔야겠다. 그래서 국적도 바꾼 거다. 내가 18년 사업하는 중에 절반 정도는 한국 국적으로 다녔다. 그러다가 점점 위험이 온다고 생각하고 국적을 바꿨다.

자기 생애에 벌어놓은 모든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그것을 잃어버리고 불만도 많고 국가에 대해서 소송도 하고 있다. 문제가 일어날 것에 대해 대비를 하지 않고 너무 남쪽 국가를 믿고 뭔가 다 해결해 줄 것을 기대했겠지만 사실 비즈니스라는 건 자기 책임 하에서 투자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철저히 준비했고, 둘째는 외국인 쓰는 문제에 있어서도 굉장히 고심을 많이 해서 회사에 외국인들을 많이 고용했다. 내가 못 들어 갈 때는 언제든지 외국 국적의 사원들이 있으니까 보고도 받을 수 있고 연락도 할 수 있었다.

그 다음에 세 번째는 외국 사람을 갖다놓는 것도 중요하고 자기 스스로가 국적을 바꿔서 자주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게 하나 있다. 이게 뭐냐면 저쪽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다. 저들이 나를 믿게 한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지 않느냐. 아무리 내가 방비를 잘 하지만 저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지 않고 신뢰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나. 그 신뢰를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 비해서 피눈물 나는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한쪽에 가서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남북 양쪽, 더구나 미국 국적을 가졌으니까 미국 정부에 대해서도 신뢰를 가져야 되는 것이다. 미국에 대해서도 그렇고 일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자꾸 취재에 응해주는 이유가 일본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가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 일본 사람 괜찮다. 잘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도 북한에 진출해서 일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알려주고 싶다.

□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젊고, 어려운 경제형편에서 지도자가 돼서 좀 불안정하지 않을까. 또는 일부에서 집단지도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는 평가도 있다. 다른 일부에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단일지도체제로 잘 끌고 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는 어떻다고 보나?


▲ 박상권 대표는 북한에서 집단지도체제란 있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사진 - 민족21 백운종 기자]

■ 나는 북한에서 집단지도체제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라가 차라리 망했으면 망했지 집단지도체제로는 안 간다고 본다. 단일지도체제로 가는 것이 정서에 맞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한 국가가 60년 이상을 독재가 됐든 자유가 됐든 어쨌든 한 지도자를 모시고 살았다. 그런데 사망 후에 눈물 흘리고 우는 것을 남쪽 사람들이 볼 때는 독재고 비합리적이고 “왜 저럴까?” 그렇게 말하지만 그쪽에 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더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60년 이상을 하나님 같은 수령을 하나님처럼 모시고 살았고 그 뒤로 또 국방위원장을 하나님처럼 모시고 살았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집단지도체제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없어진 상태에서, 신앙적으로 말하면 신앙적 주체나 마찬가지인 절대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진 상태에서 누가 무슨 힘을 발휘한들 과거에 그 분들이 가졌던 절대적인 통솔력, 지휘력, 이런 것들이 발휘될 수 있겠나? 집단지도체제에서는 이런 것들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금까지 그런 것을 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다.

김정은 체제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3대째 이어오는 이 시스템은 아마 단일지도체제로 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자리잡을 것이다. 그것 때문에 정치가 흔들리거나 나라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내다본다.

□ 지금 북에서는 김정일 위원장 탄생일인 2.16 광명성절과, 김일성 주석 탄생일인 4.15 태양절을 맞아 강성대국 또는 강성국가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 같다. 북한 주민들의 입장에서도 이런 흐름이 현실감이나 성취감이 있을 수 있다고 보나?

■ 물론이다. 그러니까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일이 12월 17일이고 3월 말이면 100일이 지나게 된다. 내 느낌으로는 100일까지는 북쪽 사람들이 말하지 않고 비교적 조용히 갈 것이다. 우리도 그때까지는 뭘 기대하고 요구하고 만나서 대화하자고 안할 것이다.

그러나 4월은 ‘4월의 봄축전’이 있다. 김일성 주석 탄신 100주년 기념이라는 게 4월의 봄축전과 더불어서 오는 건데 4월은 어차피 슬픔에만 잠겨있을 수 없다. 봄축전이라는 말 자체가 태양절이고 태양절은 기쁜 날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슬픔을 끌고 가는 것은 태양절에 대한 모독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단 슬픔은 100일로 끝내고 3월말에서 4월초까지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다. 남북 간에도 마찬가지다. 그때까지는 우리가 조용히 기다려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 우리도 내부적으로 4.11 총선이 있기도 하고.

강성대국의 정의에 대해서 도무지 어떤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가 보는 강성대국이라는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 먹을 것도 풍부해지고 삶의 질도 높아지고 경제적으로 강해지고, 군사도 더 강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강성대국의 기본골격은 역시 군사강국이 된다는 것이다.

‘군사적으로 강해질 때 일본이나 중국, 미국이나 남쪽도 도움도 더 주고 교류도 더 잘하고, 약해지면 무시해서 아마 여러 가지 위험부담이 더 커질 것이다. 그러니까 군사적으로 더 강해져야 되겠다’하는 것이 강성대국의 또 하나의 목표가 아니겠는가 본다.

그러면 공화국이 군사적으로 강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무기를 갖는 것이다. 총대에서 모든 권력이 나온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공화국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가. 미사일도 아니고 아마 핵일 것이다. 따라서 아마 금년에는 핵을 갖는데 모든 역량을 다 발휘하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우리로서는 거기까지 가기 전에 빨리 대화를 하고 6자회담도 해서 핵보유를 완전히 선언함으로써 군사적 강성대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강한 나라가 돼서 강성대국이 되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진정한 핵강국이 되기 전에 우리는 경제강국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논리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이 경수로 완공을 4월 15일에 맞춰서 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경수로는 핵무기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핵 능력을 시위할 수 있고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 경수로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는데 경수로가 간단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려고 해도 핵심부품 같은 것이 없어서 못할 것이라 말한다.

그렇지만 예를 들면 이미 갖다놓은 것도 좀 있고 하니까 그것을 완성시키려고 마음먹으면, 또 ‘우리 식’대로 뭔가 해놓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4월 15일까지 경수로를 완성해서 내놓은 다는 것은 어렵지 않겠나 생각한다. 그리고 아직도 핵협상이 안 끝났으니까 지금으로서는 그럴 필요도 없다.

따라서 금년 4월부터는 핵문제가 미국과도 잘 이야기가 돼야하고 또 핵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남북문제가 빨리 풀려야 한다. 핵을 손아귀에 넣고 핵을 보유했다고 완전하게 선언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말하기 어렵다.

아직도 저쪽이 6자회담을 하자고 하지 않나. 6자회담에 응하겠다는 것은 이쪽에서 충족시켜주는 것만 있다면 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핵회담을 전혀 안하겠다고 하면 완전히 끝난 것이다. 핵회담을 하자고 말할 때 아직도 희망이 있다.


‘남 다른 발상, 남 먼저 행동’


▲ 고 김일성 주석과 문선명 총재의 만남으로 시작된 북한과의 인연을 사업가로서 이어가고 있다는 박상권 대표. [사진 - 민족21 백운종 기자]

□ 최근에 고 김일성 주석과 문선명 총재의 만남 20주년이 됐고, 그것을 계기로 북에 밀가루를 지원하고 문형진 세계회장이 방북하기도 했다. 지난 20년을 평가하거나 의미를 부여한다면?

■ 20년 동안에 공화국은 우리들에게 한번도 국가로서 배신한 적이 없고, 처음에 김일성 주석께서 약속해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베풀어줬다. 우리도 문 총재께서 가서 약속한 것을 하나도 어기지 않았다. 그 이상 여러 가지 하려고 노력했다. 양쪽이 다 그때 두 분이 합의한 것을 지키기 위해 정말 피눈물 나는 노력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약속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그런 노력을 하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물러갔지만 오늘까지 온 것이다. 내가 좀 그런 점에서 끈질긴 데가 있다.

여기 사무실 입구에 있듯이 내 좌우명이 ‘남과 달리 살자’다. 그래서 ‘남 다른 발상, 남 먼저 행동’ 이것이 우리 사훈이다. ‘남 다른 발상, 남 먼저 행동’은 어디서 왔느냐. 남과 달리 살자는 데서 왔다. 남과 달리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이다.

통일, 말로만 통일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그러니까 행동에 옮기자. ‘먼저 행동’, 행동에 옮기자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내가 맨 먼저 하는 일들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골프대회도 맨 먼저 하고 권투대회도 맨 먼저 하고, 백두산관광도 제일 먼저 하고, 평양관광도 제일 먼저 하고, 그리고 북쪽을 왔다갔다 하는 시스템도 제일 먼저 우리가 개발하고 심지어 이번에 조문 가는 것도 우리가 맨 먼저 들어갔다. 그것도 우리 사훈과 같이 ‘남 먼저 행동’의 일환이다.

그래서 내가 북쪽에다 그랬다. “내가 먼저 조문가게 해 달라. 내가 먼저 가야 다른 사람도 갈 것 아니냐. 일단 DMZ를 열어라. 한 사람이 DMZ를 열고 뚫고 들어가야 다른 사람도 올 것 아니냐. 안 그러면 지금 비행기 타고 가야 된다. 이희호 여사나 현정은 회장이 오게 하려 해도 이게 열려야 한다. 나에게 맨 먼저 열어달라.”

그래서 북쪽이 열었다. 열었는데 남쪽이 안 열었다. 그래서 또 남쪽을 설득했다.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었지만 다 설득해 뚫었다. 왜 그랬던가. 북쪽도 열심히 다니면서 인간관계를 가졌지만 남쪽에서도 항상 어느 누구에게도 섭섭하지 않게 했다. 그것이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북에 가서도 빨갱이가 안 되고, 여기 와서도 빨갱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안돼서, 이중간첩이 안되는 게 쉽지 않다. 진심으로 통일을 위해서, 남북의 화합을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을 갖고 행동하지 않으면 어디선가 걸린다. 나는 정말 그 점은 진심으로 행동했다고 생각한다. 북쪽 가서도 항상 북쪽이 잘못 가는 것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남쪽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잘하는 것은 칭찬해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온 것이다.

사업도 그렇게 해서 된 것이다. 우리는 뭐 사업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사업들이 다 이익을 낸다. 벌써 세 번째 송금을 했다. 그런 회사가 어디 있겠느냐. 2008년부터 우리가 이익이 나서 3년째 이익이 났고 금년에도 이익이 날 것이다. 실제로 자유롭게 다른 나라에 가서 사업해서도 이익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북쪽 가서 이익을 내서 온다. 그건 진짜 하늘에 별따기다. 그리고 보통강 호텔도 이익이 난다. 그리고 앞으로 무슨 사업을 해도 이익을 낼 자신이 있다.

□ 현 정부에서 정상회담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남북관계 개선의 기미는 있다고 보나?

■ 글쎄, 그게 양쪽이 다 원해야 되는 것이다. 작년 서거 이전까지는 양쪽 분위기가 잘 해보려고 노력했던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제 새로운 체제가 된 북쪽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원할지 어떨지 잘 모르겠다. 조금 더 다녀봐야겠다. 이번에 또 갔다오면 조금 감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 2월 14일 갔다 18일 온다. 16일이 광명성절이라서 한번 가보려 한다.

(수정, 16:10)

(원본 기사링크: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452)


뱀발: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들 중에서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이 기사에서 나온 평화자동차는 통일교 계열 회사이다.
이 말고도 아랫동네의 김비서,마봉춘 등의 공영방송과 함께 윗동네 조선중앙통신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서평방송 역시 통일교계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보수반공적인 통일교가 어떻게 윗동네와 많은 교류가 있었는지 궁금해할 텐데, 의외로 통일교와 윗동네의 관계는 1991년 문선명 총재가 방북하여 김 주석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상당히 오래된 편.(이런 점을 보면 김 주석의 일화 중 비록 사상은 다르더라도 조국해방이라는 같은 뜻을 두었다면 그 누구라도 같이 갈 수 있다는 부분이 생각난다.) 더욱 자세한 것은 검색창에 함 '통일교와 남북교류'라 쳐 보시길.

그나저나 블로그에 요즘 윗동네 관련 글들을 올리기가 좀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얼마 전 풍자의 목적으로 윗동네 트위터 트윗을 리트윗 했다가 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사회당원 박정근씨 사건도 있었고..... 요즘도 심심찮게 들려오는 보안법 피해자 분들의 재판 소식도 그렇고..... 뭐랄까? 본인도 모르게 자기검열을 하게 된다는 기분이랄까? 여하튼 요즘 기분이 좀 그렇다.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예전기지:http://blog.hani.co.kr/os21cccc(관리 안함)
트위터:http://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http://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우리 가카께서는 1% 국민 만의 대통령이시므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전과 14범으로서 꼼수들을 실천하셨고 오늘도 호연지기 반띵정신을 실천하십니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등 항상 꼼꼼한 꼼수를 쓰시고
여론을 조작하고 가카 일족 복지에 크게 신경쓰고 계십니다.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대에 안 갔다 오시는 한편,
북괴에는 돈봉투를 주며 정삼회담을 애걸복걸 하셨'읍'니다.
가카께서는 이러한 꼼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경제성장을 위하여 4대강을 팍팍 파고 계십니다.
국민들에게 빨갱이 거지근성을 타파시키기 위하여 서민 복지예산을 삭감하시어
과메기 형님께 헌납하고 계십니다.
가카의 꼼수를 비판하는 좌빨들을 막기 위하여 노무현탓,북한소행으로 물타기 하십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친히 지하벙커에 들어가셔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봉헌하십니다.

물론 위의 말들은 모두 거짓 입니다. 가카께서는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

(이번에 제대로 낚인 제주도. 차라리 그 잉여력으로 강정마을이나 파괴하지 말 것이지.... ㅉㅉㅉ 여하튼 제주도민 모두 지못미.)

필자가 예전부터 블로그에 여러 사람들 글을 퍼 오면서 까지 여러분들께 낚이지 말라고 경고했던 세계 7대 자연경관 사기극, 그나저나 요즘 들어(사실 이제서야) 그것이 사기극이었다는 것이 속속들이 뽀록나고 있다. 올 초에는 전화비용을 내지 않으면 선정 안 해주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조건이 뽀록나 파문이 일기도 했고, 얼마 전 추적 60분을 통하여 그 사기극의 실체가 모두 밝혀지고 말았으니......
다음은 이와 관련된 노컷뉴스 기사이다.


한국은 7대 바보… 제주 수백억짜리 보이스피싱에 걸려들다

[변상욱의 기자수첩] 실체 없는 뉴세븐원더스재단과 세계7대자연경관
   
노컷뉴스 | 변상욱 | 입력 2012.01.27 10:06

[CBS 변상욱 대기자]

테마가 있는 고품격 뉴스, 세상을 더 크고 여유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CBS < 김현정의 뉴스쇼 > '기자수첩 시즌2'에서는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았다. [편집자 주] 세계7대자연경관을 전화투표로 뽑는다며 캠페인을 주관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을 KBS < 추적 60분 > 이 취재해 방송했다. 방송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력한 후보였거나 잠정 선정된 나라들이 처음엔 7대 자연경관 선정 캠페인 참가비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재단 측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원의 돈을 각종 명목으로 요구해 문제가 됐다. 몰디브는 중간에 포기해 버렸고 인도네시아는 추가 비용 내는 문제로 우리처럼 갈등을 빚고 있다. 아일랜드, 스위스 모두 금품 요구가 있었다.

▲제주도의 자연경관 투표는 공무원들의 행정전화로 얻은 표가 대부분이다.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스위스 취리히에 있다더니 스위스 한국 대사관도, 취리히 지역 언론도 그런 기관이 있는지도 모르더라. 등기소 공시문서까지 뒤져 찾아낸 취리히 사무실 주소는 웨버 이사장 어머니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박물관인데 문이 닫혀 있었다. 독일 뮌헨에 있다고 해 뮌헨으로 찾아갔으나 역시 소재는 찾지 못하고 만나지 못했다.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공격을 받자 '제주7대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 이 나서서 열심히 해명을 하고 있다. 해명인지 변명인지 애매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점검한다.

"그 어머니가 굉장히 유명한 분이더라. 하이디 웨버 박물관이라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이다."

뉴세븐원더스는 스위스 출신의 캐나다인 버나드 웨버가 2000년에 스위스 조세피난처 지역에 세운 유한회사였다. 2003년 회사를 청산해 버리고 2004년에 재단으로 바꿨다. 이 때 등기상 주소지가 하이디 웨버 박물관이고 '우편물전교'로 등록돼 있다. '우편물 전교'는 사서함 비슷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우편물을 보내면 나중에 건네받을 테니 그리로 보내라는 뜻이다. 하이디 웨버 박물관은 6월~8월 여름에만 문을 여는 사립 박물관이다. 건물은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해 건축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은 관광코스로 삼고 있다.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종합해 보면 사무실 전화는 영국 전화, 우편물 사서함 주소는 스위스 취리히, 홈페이지 서버는 독일 뮌헨, 주 근무지는 서버가 있는 독일 뮌헨이다. 재단 등록은 스위스지만 재단의 상업용 자회사는 조세피난처인 파나마에 등록돼 있다.

전화 투표용 회선은 아프리카의 섬나라인 '상투메 프린시페',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 키츠 앤 네비스'와 '터크스 앤 케이프스' 회선이다. 이 나라들 이름 들어나 보셨는가? 전 세계 전화투표로 뽑는다더니 접근성이 떨어져 전화요금만 비싼 나라들 회선을 쓰고 있다. 요금 수수료는 많이 챙길 수 있을 듯싶다. 아직도 전화 투표 공식 집계가 끝나지 않고 늘 잠정 집계라고 둘러대는 이유가 있었던 것.

"유비쿼터스 시대에 종이서류 쌓아놓은 사무실이 무슨 필요가 있냐? 사무실은 없지만 공신력은 있다."

도대체 공신력이란 뭔가?

세계의 7대 미스터리 인류문화 유적을 선정하고, 7대 자연경관을 선정하고, 7대 도시를 뽑는다고 한다. 그런데 재단 내 조사팀도 없고, 사무실 직원 없고, 사무실도 없고, 자문위원회나 전문가 심사위원도 없고 뭘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했는지 판단할 근거가 없다. 그래도 공신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들이야말로 공신력 없는 사람들 대접을 받아야 한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뉴세븐원더스의 실체는 캠페인을 이용한 전화 피싱과 이벤트 마케팅 회사이다.

세계에서 가장 화끈한 여자 뽑는다고 (HOTTEST GIRL IN THE WORLD) 벗은 여성들의 알몸 사진을 늘어놓고 인터넷 투표 전화투표 하란다. 한번 만 할 게 아니라 생각 날 때마다 하란다. 여러 명에게 죄다 찍어도 좋단다.

동남아시아 최고 얼짱 뽑는다며 연예인 지망생인지 동네 공주병·왕자병 환자인지 모르는 아이들 사진을 붙여 놓고 전화 투표하란다. 멋진 개 7마리 뽑기, 멋진 필리핀 여배우 7명 뽑기.

이런 식으로 수십 수백건 늘어놓으며 등록비, 전화요금을 챙기는 방식이다. 최근 홈페이지에는 지저분한 것들을 정리하고 7대 자연경관과 7대 도시 뽑기 캠페인만 올려 두고 있다. 이제는 돈이 되는 굵직한 캠페인만 추진하는 모양이다.

"미스 유니버스 뽑을 때 재단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 있나?"

여기 있다. 미스 유니버스는 미국의 트럼프 재단과 NBC TV가 공동으로 기금을 만들고 미국 뉴욕에 미스 유니버스 기구 사무국을 두고 있다. 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이래 해마다 80개국으로부터 대표가 출전한다.

심 사 기준은 건강한 육체, 드레스 패션, 표현력, 면접을 통한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55년 간 심사기준은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해마다 심사위원도 선정된다. 저널리스트, 의사, 패션디자이너, 스포츠 스타 15인에서 20인 사이의 심사위원이 출전자를 심사한다.

"그저 캠페인일 뿐이다."

"그저 캠페인이다. 좋으면 참가하고 싫으면 안하면 그만 인 것. 싫어하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아니잖냐?"

관련 기사 하나를 읽어보자.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지지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돼 이날 본회의에 상정·통과됐다."

대한민국 국회 결의가 심심한데 재밌으니 해보자고 손해 볼 건 없잖냐고 해보는 그런 것인가? 이거야 말로 국회집단모욕죄에 해당할 발언이다.

또 다른 관련 기사 하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1년 11월 4일 창덕궁 연경당에서 '시도 관광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화부 최광식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안경모 관광진흥비서관, 문화부 관광산업국장, 16개 광역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는 11월 12일 발표될 예정인 '세계 7대 자연경관'의 제주 선정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장관, 청와대 비서관, 국장급 간부들이 심심풀이 캠페인 놓고 전국 워크숍까지 여는 그런 일 없는 사람들인가? 이것도 집단모욕죄에 해당한다.

"공무원 동원 한 적 없다, 자발적 참여였다"

제주도가 당장 내놓아야 할 행정전화 국제요금이 200억인지 300억인지 확실치 않다. 일부 신문 보도는 최대 4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부지사에게 물었다. '왜 공무원을 동원했나?'. 부지사 왈, "동원한 적 없다. 도청 각 부서들이 스스로들 계획을 세워서 한 부분이 있다. 할당한 일은 없고 어느 정도 됐는지 관심은 가졌다."

역시 지난해 봄 신문기사 하나를 읽어보자.

"하루 5회 이상 전화' 지침… 국제전화료 벌써 10억원 : 제주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책상에는 '1일 5회 이상 투표실시. 출근 후, 오전 10시, 중식 후, 오후 3시, 퇴근 전 등'이라고 적힌 전화 투표 요령이 붙어 있다. 스위스 뉴세븐윈더스재단이 올해 11월10일까지 전화와 인터넷 투표 결과를 근거로 선정하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뽑히기 위해 공무원들이 '전화부대'로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2개 행정시를 포함한 제주도 전체 공무원 5,100여명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행정기관의 전화를 이용해 스위스 뉴세븐원더스재단에 전화투표를 한 건수가 699만 건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무원 1인당 1,370통의 국제전화를 한 셈이다. 이에 따른 국제전화 요금은 지난달 말 현재 10억5000여만 원이나 된다. 제주도는 이 비용을 아직 KT에 납부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공무원들의 전화투표로도 모자라 투표 운동 확대를 위해 30억 원의 국제전화 비용을 추경예산으로 세웠다."

이렇게까지 설명하는데도 7대 자연경관 확정인증서 종이 쪼가리 한 장 받으려고 수백억 원에 이르는 국제전화요금을 도민의 혈세로 낸다면 이는 결단코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 그저 캠페인이었을 뿐이고 전화요금 안내면 취소하겠다고 하지 않는가. 취소하라고 하라. 그 까짓 사설업체의 캠페인이 무이 그리 대수라고.

술 취한 사람은 앞을 못 봐서가 아니라 눈 뜨고도 집을 못 찾는다.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에 취해 있는 건가?

sniper@cbs.co.kr

(원본 기사링크: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newsid=20120127100620400&p=nocut)


(다국적 조세포탈범 뉴세븐원더스 재단:너희 이 개한米국 찐따새퀴들 우리의 함정에 걸려들었구나!)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걸 무슨 올림픽 유치전인 양 이 사기극에 낚여서 잉여력만 소비한 꼴이 되고 만 것.
특히나, 이 기사의 맨 마지막 구절이 참 의미심장하다.

"술 취한 사람은 앞을 못 봐서가 아니라 눈 뜨고도 집을 못 찾는다. 당신들은 도대체 무엇에 취해 있는 건가?"

내가 뭐라 그랬어? 애초부터 이거 자체가 다국적 조세포탈범들의 사기극이니 낚이지 말랬지...... ㅉㅉㅉㅉ
어찌되었든 이 사기극에 낚여서 피 본 제주도민들만 지못미일 따름이다.
(뽀나스로 이 사기극이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분들은 요 밑의 글 링크들을 참조하시라.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 대국민사기극-아이엠피터님의 글.
1편-http://impeter.tistory.com/1435  
2편-http://impeter.tistory.com/1462)
)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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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우리 가카께서는 1% 국민 만의 대통령이시므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전과 14범으로서 꼼수들을 실천하셨고 오늘도 호연지기 반띵정신을 실천하십니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등 항상 꼼꼼한 꼼수를 쓰시고
여론을 조작하고 가카 일족 복지에 크게 신경쓰고 계십니다.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대에 안 갔다 오시는 한편,
북괴에는 돈봉투를 주며 정삼회담을 애걸복걸 하셨'읍'니다.
가카께서는 이러한 꼼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경제성장을 위하여 4대강을 팍팍 파고 계십니다.
국민들에게 빨갱이 거지근성을 타파시키기 위하여 서민 복지예산을 삭감하시어
과메기 형님께 헌납하고 계십니다.
가카의 꼼수를 비판하는 좌빨들을 막기 위하여 노무현탓,북한소행으로 물타기 하십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친히 지하벙커에 들어가셔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봉헌하십니다.

물론 위의 말들은 모두 거짓 입니다. 가카께서는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

(이 글은 설 연휴 때 정론직필 카페에 올렸던 기산데 이제야 올리게 된다. ㅡㅡ;;;;)

음, 새해 들어서 이제야 처음으로 끄적이는 글이군요. 그나저나 지난 번 양놈들이 꼬붕국가들(아랫동네,왜나라 등) 더러 이란 제재에 동참하라 했다지요? 물론 불철주야 오바마의 재선을 위하여 발로 뛰시는 '뼛 속까지 양키꼬붕'이신 우리 가카께서는 당연히 이를 수용했다지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댓가를 치루게 되고 말았으니.... 방금 전 뜬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발톱 드러낸’ 이란, 韓기업 옥외광고 금지
 
경향신문|손제민 기자|입력 2012.01.20 15:56|수정 2012.01.20 17:25|누가 봤을까? 50대 남성,강원

이란 정부가 지난달 초 한국 기업들의 옥외광고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0일 "이란 테헤란 시정부가 삼성·LG 등 한국 기업들의 옥외광고물 110개 중 11개를 지난 4~5일 철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들이 한국이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식으로 보도한 것이 이란 언론들에 보도되면서 이란 내에 한국 비판 여론이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란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호주·한국 7개국에 대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하지만 주 이란 한국대사관에서 이란 외무부에 문의한 뒤 6~8일 광고물들이 다시 설치되었다. 이란이 정했던 7개 국 제재 리스트는 모두 미국의 핵심 동맹국들인데 일본이 제외된 것이 눈길을 끈다.

정부 관계자는 "차분하게 대응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일부 언론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절반 가량 줄일 것이라는 미확인 보도를 남발하는 바람에 이란 측에서 외교채널로 항의해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이란산 원유수입 감축을 본격화할 경우 이란이 보복 강도를 높여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보인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원본 기사링크: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allComment=T&rMode=view&cateid=1068&newsid=20120120155610212&p=khan&commentId=114442314)

(아랫동네의 대 이란 교역 규모. 이 정도나 되는데 벌써부터 망조 든 듯 싶다. 자료출처:경향신문.)

하이고..... 이미 예전부터 이란 제재 동참하면 유가폭등은 물론 중동의 한국 기업들도 피해 입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벌써부터 그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으니........ ㅉㅉㅉ
이로써 다시 한 번 우리의 자랑스런 미제식민지 개한米국은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드높였고 덕분에 올해에도 개한米국의 기업,서민들은 또 피 보게 생겼'읍'니다. 아아~ 모두들 찬양하시라, 위대한 개한미국!!!!!! 씨바!

마지막으로 짤림방지.

(참 진짜, 요즘 보면 너무나도 적절하다.)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예전기지:http://blog.hani.co.kr/os21cccc(관리 안함)
트위터:http://twitter.com/MBOUTos21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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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우리 가카께서는 1% 국민 만의 대통령이시므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전과 14범으로서 꼼수들을 실천하셨고 오늘도 호연지기 반띵정신을 실천하십니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등 항상 꼼꼼한 꼼수를 쓰시고
여론을 조작하고 가카 일족 복지에 크게 신경쓰고 계십니다.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대에 안 갔다 오시는 한편,
북괴에는 돈봉투를 주며 정삼회담을 애걸복걸 하셨'읍'니다.
가카께서는 이러한 꼼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경제성장을 위하여 4대강을 팍팍 파고 계십니다.
국민들에게 빨갱이 거지근성을 타파시키기 위하여 서민 복지예산을 삭감하시어
과메기 형님께 헌납하고 계십니다.
가카의 꼼수를 비판하는 좌빨들을 막기 위하여 노무현탓,북한소행으로 물타기 하십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친히 지하벙커에 들어가셔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봉헌하십니다.

물론 위의 말들은 모두 거짓 입니다. 가카께서는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



(지난 주말 한미fta 반대 집회 사진.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거리를 도로를 장악하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출처:연합찌라시.)

이정렬 판사, “나꼼수 캐롤송 다 외워…31회 듣고싶다” -뉴스페이스 기사.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140&PHPSESSID=ca8f23d725cf278402e03e28014a231a

최은배 판사 “때로는 침묵하는 게 불의의 편 서는 것일수도”-한겨레신문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1202202014827&p=hani

김하늘 판사, 한미FTA 사법부 TF 청원문 작성한다 ‘동의 170여명’-뉴스엔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1203163104976&p=newsen

지난 번 날치기 통과로 논란이 많았던 한미FTA, 나날이 갈 수록 국민들의 반대여론은 더더욱 커져 가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아실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반대의 목소리가 국민 뿐만 아니라 사법부에서도 들려오기 시작하고 있다. 맨 처음 최은배,이정렬 판사로부터 양심선언이 시작되더니, 점차 들불처럼 번져 심지어는 지난 재보선 때 자위녀를 뽑은 보수적인 성향의 김하늘 판사까지 동참하고 나섰다고.....
다음은 이러한 상황을 잘 보도한 뉴스페이스 기사.


개념판사들 일낸다…“한미FTA 반대…명백한 주권침해”

[전문]김하늘 판사 “TF구성 청원할 것”…네티즌 “희망보여!”
민일성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01 17:57 | 최종 수정시간 11.12.02 22:37 

현직 판사들이 한미FTA 비준안에 대한 문제점을 잇달아 재기하면서 한미FTA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의 ‘융단폭격’에도 소신 발언이 이어지면서 트위터에는 “용기에 희망을 봅니다”며 격려 멘션이 쏟아지고 있다.

김하늘(43·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1일 법원 내부게시판에 “한미 FTA 관련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우리 사법주권을 명백히 침해하고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동의하게 됐다”며 사법부가 부당성 의견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판사는 “법원이 한미FTA와 ISD(투자자 국가소송제도) 조항에 대해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판사 100명의 동의를 얻으면 대법원장에게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청원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김 판사는 “한미FTA와 ISD 조항에 대해 최종적 해석권한을 갖고 있는 사법부가 어떤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 한다”며 “판권을 제3의 중재기관에 맡겨 버렸는데 법원이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역설했다.

김 판사는 자신의 제안에 공감한다면 댓글을 달아달라고 판사들에게 요청했다. 김 판사는 12월 한달 동안 동의하는 판사가 100명을 넘는다면 TF 구성 청원문을 만들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지법 최은배(45.연수원 22기) 부장판사는 지난 달 22일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친미인 대통령과 통상관료들이 서민과 나라 살림을 팔아먹은 2011년 11월22일, 난 이날을 잊지 않겠다”며 한미FTA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이정렬 창원지법 부장판사(42ㆍ연수원23기)도 날치기 처리되던 22일 저녁 페이스북에 “피곤한 몸을 끌고 퇴근해서 들어왔더니 TV에서 나오는 황당한 소식...우째 이런 일이...”라며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이 판사는 23일에는 “어제는 날치기 때문에 우울했는데, 오늘은 나꼼수 덕에 많이 회복되었다. 나꼼수 만세~”라며 한미FTA를 ‘날치기’로 규정하고 ‘나는 꼼수다’팀이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미FTA 비준 무효’ 집회에 참석했던 것을 응원했다.

이어 최은배 판사에 대한 조선일보의 ‘융단폭격’이 이어지자 이 판사는 “진보편향적인 사람은 판사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이겠지. 그럼 보수편향적인 판사들도 모두 사퇴해라. 나도 깨끗하게 물러나 주겠다”고 최 판사를 적극 옹호했다.

변민선(46·사법연수원 28기) 서울북부지법 판사도 28일 법원 내부전산망인 코트넷을 통해 “법관 개인이 사적으로 얘기한 것을 공론의 장으로 끌고 와 그 글과 소속된 단체만을 근거로 최 부장판사의 재판에 대한 공정성을 단죄하고 법관 개인의 의사표현을 위축하려는 시도가 잘못된 게 아니냐”고 최 판사 옹호에 나섰다.

서기호(41·연수원 29기) 서울북부지법 판사도 30일 “법관의 윤리보다 언론의 윤리 정립이 훨씬 더 시급하다”고 조선일보에 일침을 가한 뒤 “판사도 인간이다. 직무와 무관한 사적 영역에서는, 판사 역시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누릴 권리가 있다”며 최 판사를 옹호했다. 서 판사는 대법원의 SNS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제 지침과 같다며 “판사들도 직무와 관련없는 부분에서는 1인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판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한미FTA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칭찬을 쏟아냈다. “그래도 아직 젊은 판사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는 희망이 느껴지네요”, “왜 눈물이 날라고 그러지.. 70명 정도에 판사들이 댓글을 달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희망과 희열이 느껴집니다”, “아, 희망이 보이나요? 제발 사법부에 이런 분들이 훨씬 많았었다고 말해주세요, 우리가 아는 검새집단, 신영철같은 대법관만 있는 게 아니었다고 말해주세요”, “최근 본 기사 중 나꼼수 다음으로 희망이 보이는 기사입니다”, “오죽하면 판사들이 나서겠나? 이제 대한민국은 끝난 거다. 이런 니기미”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트위터에는 “각계 각층에서 옥석을 가릴 수 있는 바람직한 움직임들이 불꽃처럼 피어올라야 할 때”, “양심이고 소신있는 판사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기를 응원합니다. 홧팅”, “늦은감이 있지만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나라의 사법주권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 “오~ 흥분~ 가슴이 벅차~ 아직 주권을 포기하긴 일러,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분들이 계시니,,,손이 떨린다, 꼭 읽어보세요”, “소신과 용기 박수보냅니다” 등 칭찬이 쏟아졌다.

반면 일부 보수적인 트위터러들은 “FTA 반대하는 김하늘 판사가 대표적인 종북판사인 것 모르냐, 국가보안법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고 송두율 항소심에서 검찰과 보수언론이 마녀사냥 하는 것 막아야 한다고 무죄 판결한 판사다”,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를 지닌 판사가 한미 FTA 같이 뜨거운 찬반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 노골적으로 한쪽 편에 선다면 중립적인 재판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올렸다.

다음은 김하늘 부장판사의 글 전문

나는 스스로 내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한다. 나를 아는 많은 다른 사람들도 내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혹시 있을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내가 보수주의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찰관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서 법원이 너무 쉽게 영장을 기각해 온 관행이 오늘날 공권력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하고 심지어는 부장판사가 석궁테러를 당해도 이를 “의거”라고 영웅시하는 사회풍조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고 생각하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시민운동을 해 왔다는 박원순 후보를 믿을 수 없어서 “차라리 얼굴마담이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경원 후보에게 투표를 하였다.

내가 왜 이 글의 서두에서 이런 위험한 말을 하느냐 하면, 이제부터 쓰려고 하는 내용에 대해서 그 내용을 보려 하지 않고 그냥 내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리기 위함이다.

최근에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싼 찬반세력 사이의 대립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부각되었다. 그것은 이제 정치 논쟁의 범위를 넘어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되었다. 나는 지금 이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하여, 그것이 여러 가지 점에서 문제가 있는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고, 특히 사법부의 재판관할권을 빼앗는 점에서 사법주권을 침해하는 조약이며, 이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사법권을 위임받아 위 조약을 포함한 법률의 최종적인 해석권한을 가지고 있는 우리 법원에서 이제라도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 나의 입장은 처음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나는 그냥 막연하게 한미 FTA가 글자 그대로 한국과 미국 사이에 통상장벽을 해체하고 자유무역을 하자는 내용의 협약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무역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추세이고 우리가 대미무역에서 지금도 많은 흑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유무역을 하게 되면 비록 농업이나 축산업은 타격을 입겠지만 자동차 산업이나 전자, 섬유 산업에서 그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농민들이 경운기를 몰고 와서 여의도에서 쌀 개방 반대 집회를 한다는 보도를 보게 되면, 어차피 개방이 세계적 추세이고 쌀 개방을 한다고 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스스로 생산라인과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체질 개선을 할 생각은 않고 쌀 개방 논의가 나올 때마다 경운기를 끌고 올라와 시위를 할 생각만 하는지, 어차피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자원도 없어서 대외무역에 의존하여 경제발전을 해야 하는 나라인데, 남에게 받으려면 주는 것도 있는 거지... 하면서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리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애초에 한미 FTA를 시작한 것이 노무현과 민주당 정권인데 어떻게 여당에서 야당이 되었다고 하루 아침에 입장을 바꾸어서 반대를 하는 것인지 그들의 줏대 없는 태도를 비웃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한미 FTA에 대한 논란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계속되면서, 나는 문득 내가 정작 한미 FTA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자국가제소권이라는 ISD도 처음 들어보는 용어이고, 역진방지조항(Ratchet)이라든지,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 현실유보와 미래유보 같은 용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한미 FTA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했다. 그랬더니 세상에, 한미 FTA 분량이 1,500페이지에 달한다는 것이다. 우리 법률 중에서 가장 방대한 법률이 본문 1,118조와 부칙 28조로 이루어진 민법인데, 그 분량은 100페이지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무려 1,500페이지에 이르는 협정이라니...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한미 FTA를 이해는 고사하고, 제대로 읽어 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도대체 사람들은 한미 FTA에 대해서 뭘 제대로 알고 저렇게 찬반으로 나뉘어서 떠들어 대는 것일까? 나는 한미 FTA를 직접 찾아서 읽는 것을 포기하고 그에 대한 토론자료나 요약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찾은 것이 “을사조약이 쪽팔려서”라는 기획토론프로그램이었다. 50분 분량의 방송으로 3부작이니까 총 150분 정도 되는 분량이고, 토론참여자는 민주노동당 대표인 이정희 의원과 민주당의 정동영, 천정배, 이종걸 의원, 그리고 이해영 교수와 역사학자 한홍구이다. 물론 토론참여자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극히 일방적인 토론이다. 아니, 토론이라기보다는 성토장 같은 분위기이다. 그래도 내가 위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은 이 중에는 한미 FTA 전문을 제대로 읽고 연구하였다는 토론자가 2명 등장하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 대표인 이정희 의원과 이해영 교수이다. 물론 이 중에서 이정희 의원은 우리나라가 북한을 도발해서 연평도 포격이 이루어졌다고 그 책임을 우리나라 정부에 돌리고, 북한의 세습독재체제에 대한 비판은 한반도 평화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이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인물이니, 이 여자의 말을 들을 때는 아주 조심해서 새겨들어야 한다. 이해영 교수는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고, 이 토론회에서 그의 발언은 그나마 객관적인 듯 보이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을 제작, 주최한 측의 기획 의도가 빤히 보이는 만큼 조심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나는 16년 동안 법관으로서 근무하면서 재판을 해 온 경험을 토대로 위 프로그램에서 토론자들이 개진한 발언에서 그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추측성 주장은 최대한 배제하고 사실(fact)만 추출해 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위 프로그램을 보고 난 결과, 나는 위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나 토론자들의 정치적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더라도, 한미 FTA가 여러 가지 독소 조항들을 품고 있다는 것, 특히 우리 나라의 사법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는 것, 우리나라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등에 동의하기에 이르렀다. 한미 FTA에 대한 나의 입장이 종래의 “막연한 찬성”에서 이제는 “막연한 반대”로 바뀐 것이다. 여기서 아직도 “막연하다”고 하는 것은 여전히 내가 한미 FTA 내용을 제대로 검토해 본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쪽 사람들로부터 들은 말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내가 한미 FTA에 대하여 합리적인 의심을 품도록 증명하는데 성공하였다.

내가 위 프로그램과 기타 다른 자료들에 의하여 한미 FTA가 불평등 조약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품게 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는 성문법 국가이고, 한미 FTA가 비준되어 발효되면 그 협정 자체가 법률과 동등한 효력이 있는 조약으로서 규범적 효력을 갖추게 된다. 그러면 신법우선의 원칙에 따라 1,500페이지에 달하는 한미 FTA에 배치되는 모든 법률과 하위 규범은 달리 개정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무효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불문법 국가로서, 한미 FTA 자체가 법규범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행법안을 만들어서 이를 의회에서 통과시키면, 그 이행법률만이 규범적 효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번에 200페이지 남짓한 한미 FTA 이행법률을 만들어 의회를 통과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위 이행법률을 보면, “주법의 규정이나 적용이 협정에 불합치하다는 점을 이유로 하여, 여하한 자에 대해서도 주법 또는 주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력이 없다는 선언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정부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자도 한미 FTA를 근거로 청구권이나 항변권을 갖지 못하며, 미합중국 또는 주정부기관의 어떠한 조치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그것이 한미 FTA 위반이라는 이유로 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위 말이 맞다면, 한미 FTA로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법률상 장벽은 제거되었는데, 미국에 있는 모든 법률상 장벽은 그대로 존속한다는 말이니, 바로 이것이 불평등 조약이 아니고 무엇인가?

둘째, 네거티브 방식에 의한 개방이다. 즉 한미 FTA는 개방을 유예하거나 제한하는 분야만 협정에서 적시를 하고 나머지는 모두 완전히 개방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현재 예측하지 못하는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열리게 될 경우, 우리나라가 이를 보호하고 시장의 이익을 지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와 EU 사이에 맺은 한-EU FTA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아니라 개방하기로 합의한 분야만 협정에서 적시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취했다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산업과 기술이 뒤떨어진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는 네거티브 방식이 유리하고, 우리나라보다 산업과 기술이 더 발전한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는 포지티브 방식이 유리하다. 그렇다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에도 포지티브 방식에 의한 개방을 택했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역진방지조항(Ratchet)이다. 낚시를 할 때 바늘 끝을 구부려 일단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더 들어갈 수는 있어도 빠져나올 수는 없도록 만든 것을 “ratchet"이라 한다고 한다. 즉 모든 시장에서 한번 개방된 수준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이하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 조항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지금 우리나라가 우리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극장에서 1년에 일정한 기준 일수 이상은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하는 스크린 쿼터제를 채택하고 있다. 몇해 전에 스크린 쿼터의 의무상영일수가 146일에서 73일로 대폭 축소되었다고 영화인들이 시위를 벌이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스크린 쿼터제를 축소해 보니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리 영화산업의 피해가 워낙 심각해서 보호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우리 정부가 다시 의무상영일수를 100일 정도로 늘릴 수 있을까? 한미 FTA 시행 전이라면 그 대답은 예스이다. 문화관광부 장관이 마음만 먹으면 간단하다. 그런데 한미 FTA 시행 이후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위 역진방지조항에 의하여 한 번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된 이상 그보다 더 축소하는 것은 가능해도 그보다 더 늘릴 수는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역진방지조항은 우리나라 정부가 그때 그때 경제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시장보호정책을 취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는 족쇄이고, 그 글자 본래의 의미 그대로 우리나라 시장경제를 낚시바늘에 꿰인 물고기 신세로 만드는 조항이다.

넷째, 상대 국가의 정책이나 규정에 의해 직접적으로 입게 되는 손해가 아니더라도 이를 통해서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이를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이라고 한단다. 심지어는 우리나라가 FTA 협정문을 위반하지 않은 경우라도 정부의 세금, 보조금, 불공정거래시정조치 등의 정책으로 인해 일방 당사자의 자본 또는 기업이 “기대이익이 무효화”되는 피해를 입게 되면, 이를 보상해 주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부가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하거나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규제정책을 실시할 경우, 이는 대부분 간접적으로 대기업이나 외국계 투자기업에게는 손실을 안겨 주게 된다. 이것을 반사적 이익으로 보지 아니하고 법률상 보상해 주어야 할 간접수용으로 인정하게 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직접적인 피해액은 산출해 낼 수가 있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간접적인 피해액이나 기대이익은 산출해 낼 수가 없어 예측하기도 어렵다. 잘못하면 우리나라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다섯째, 투자자국가제소권, 이른바 ISD 조항이다. 이것은 정부가 한미 FTA를 위반하여 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하게 될 경우, 그 투자자가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이 아닌 세계은행 산하에 있는 ICSID라는 중재기구에 직접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국제 중재는 3인으로 구성된 중재 판정부에서 단심제로 심리하는데, 중재인 3인은 투자자와 피소국 정부가 각각 1인을 임명하고, 분쟁당사자들의 합의에 의하여 의장중재인을 선임하되, 중재 제기후 75일 이내에 중재 판정부가 구성되지 않으면 ICSID 사무총장이 제3 국적의 중재인을 직권으로 의장중재인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것은 본질적으로 우리나라의 사법주권을 빼앗는 조항이다. 왜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분쟁에 대해 국내 법원이 아닌 제3의 기관에 권리구제를 맡겨야 하는가? 왜 국내법과 같은 효력이 있는 조약의 해석에 관하여 법률의 최종적인 해석권한이 있는 법원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을 포기해야 하는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예컨대 공정거래사건에 관하여 우리나라 법원의 판결로 외국계 투자기업이 패소하여 손해를 입을 경우, 패소한 그 투자기업이 우리나라 사법부의 판결이 잘못되었다면서 판결 그 자체를 위 ICSID에 가져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앞서 설명한 조항들로 인해 한미 FTA에 관하여 우리나라와 외국계 투자회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위 조항이 최종적인 해결조항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문제는 정말로 심각하다. 마치 바둑을 둘 때 멀리서부터 서서히 대마를 포위해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듯이, 한미 FTA는 앞서 설명한 네거티브 방식에 의해 특별히 협정에서 유보하고 있지 않는 한 모든 분야에 걸쳐 무제한의 개방을 하게 하고, 역진방지조항에 의해 우리나라 정부가 융통성 있는 시장보호정책을 실시하는 것을 방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부가 새로운 중소기업보호정책이나 환경보호정책을 하려고 하면 간접수용에 의하여 직접적인 손해가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피해나 기대수익까지도 배상하도록 규정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위 ISD 조항으로 그 최종적인 분쟁의 해결권을 우리나라 사법부에게서 빼앗아 미국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에 있는 ICSID라는 중재기구에게 넘겨준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줄 것은 다 내어주고 받을 것은 하나도 못 받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협정이 맺어지게 되었을까?

위 프로그램에서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의원이 말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한 사이트 “위키리크스”에서 최근에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한 미국 비밀 외교문서를 공개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한미 FTA 협상을 총지휘한 김현종 당시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의 전과정에서 미국에게 우리나라의 협상정보를 넘겨주면서 자기 말로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이익을 위해 협상대표로 임명한 사람이 상대방의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니, 정말 믿기 어렵고, 믿고 싶지 않은 일이다.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싸고 위 ISD 조항이 한미 FTA 최대의 독소조항으로 부각되어 국회 동의가 늦어지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하여 한미 FTA가 비준 동의되더라도 위 ISD 조항에 관하여 미국과 재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국민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 FTA와 ISD 조항에 대하여 법률의 최종적인 해석권한을 갖고 있는 사법부가 어떠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미 FTA도 크게 보면 하나의 계약이고, 어떠한 계약이 불공정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법원의 전문 영역이 아닌가? 그렇다면 한미 FTA에게 불공정한 독소조항이 있다면 이를 명확히 하여 재협상 테이블에서 해당 부분을 제대로 고쳐야 하지 않겠는가? 아울러 외교통상부에서 사법부의 재판권을 빼앗아 제3의 중재기관에게 맡겨버렸는데, 법원이 그에 관하여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법원장님께서는 취임 일성으로 사법부의 신뢰 회복과 이를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셨고, 얼마 전에는 조경란 부장판사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양형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하셨다. 그래서 나는 대법원장님께 법원행정처 내에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 구성을 청원하는 방법이 어떨까 생각한다. TFT의 연구과제는 한미 FTA에 어떠한 불공정 요소는 없는지,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바로잡아야 하는지, ISD 조항은 과연 타당한 것인지 등이 될 것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싼 찬반세력 사이의 대립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부각하고 있는데, 정작 한미 FTA에 대해 찬반 입장이 나뉘는 국민들의 대부분은 나처럼 한미 FTA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원에서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를 구성하여 여기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면, 그 결과가 어느 쪽으로 나오던지 간에 국민들의 의구심과 사회적 갈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하여 참된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TFT에서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는 한치의 이의도 없이 승복할 것이다.

[제안] 만일 이러한 저의 제안에 공감하는 판사님들이 계신다면, 이 글에 대한 댓글로 저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취지를 기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12월 한달 동안에 동의해 주신 판사님이 100명을 넘어선다면, 저는 정식으로 법원행정처 내에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를 구성해 달라는 청원문을 만들어 대법원장님을 만나뵙고 청원을 올리려고 합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122)


(역대 사법파동 일지. 자료출처:서울신문.)

마치 이러한 사법부의 양심선언을 보노라면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양심적인 판사들의 사법파동이 떠오르는데, 이번 사건은 그야말로 사법부가 3권분립의 최후의 보루로서 제 역할을 하는 사건이기에 참으로 훈훈하다 말할 수 있겠다.
사법부의 양심적인 판사님들이여, 그대들의 양심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끝까지 그 용기, 쫄지말고 계속해서 이어 주시기를!


뱀발:지금의 사법부의 양심선언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법조계에서도 논란이 커지는 모양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자제를 촉구한 한편, 며칠 전에는 수원지검의 한 섹검(왜 검사라 쓰지 않고 섹검이라 썼는지는 다음의 기사를 보면 확실히 알 것이다.) 역시 이 논란에 동참했는데, 다음은 해당 기사 중 일부를 캡쳐한 것이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소속 김용남(41.사법연수원 24기) 부장검사는 4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법정에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법원행정처에 두도록 대법원장에게 청원하겠다는 것은 백번을 양보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글은 김하늘(43.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일부 판사들의 동의를 얻어 청원서 작성에 착수한 것을 `삼권분립 침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이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 1일 법원 내부게시판을 통해 한미 FTA가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법리적으로 재검토할 TF 구성을 청원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170여명의 판사들이 댓글로 이에 동조했다.

김 부장검사는 판사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국가기관 간의 견제와 균형을 위한 삼권분립 원칙을 무시한 초헌법적인 발상"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법의 해석에 관한 최종적인 권한을 가진 법원이 입법 영역인 FTA 문제에까지 개입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김 부장검사는 또 FTA 연구 TF를 법원행정처에 두는 것은 "헌법재판소를 존재 이유가 없는 기관으로 전락시키고, 조약체결권을 가진 대통령과 협상 위임을 받은 외교통상부, 나머지 국민들을 판사들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는 법정의 피고인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부장검사는 한미 FTA 쟁점 중 하나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가 사법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판사들의 주장에 대해 "국제거래상 분쟁은 당사자의 국내 법원이 아닌 국제 중재기구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세계무역기구(WTO)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 걸로 안다"며 비판했다.

김 부장검사는 "한미 FTA에 대해 찬반 주장을 하려거나 검사로서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니라 대학에 다니며 헌법을 공부하고 건전한 상식을 갖고 생활하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밝힌 것"이라고 글을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내용출처:연합찌라시 기사-검사도 FTA 논란 가세…`판사청원' 정면비판)


왜 필자가 위에서 섹검이라 조롱한 줄 이제 알겠는가? 아놔, 겨우 법무부(행정부)에 속해있는 검찰 소속 일개 검사 하나 주제에 3권분립 침해가 뭐 어쩌고? 장난하나, 딱 봐도 사법부의 정당한 반대표명에 오히려 지가 침해하고 있구먼..... ㅉㅉㅉㅉ 게다가 시기도 참 애매모호한 때(총선도 얼마 안 남은 시기지 말이다.)에 이런 비판을 남겼다는 것 자체가 뭔가 냄새가 심히 난다.
당연히 이 섹검의 비판은 국민들의 맹비난으로 돌아왔다지..... ㅉㅉㅉ

어찌되었든 짤림방지.....

최민의 시사만평 - 비열하게
(민중의소리 만평 12월 1일자.)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예전기지:http://blog.hani.co.kr/os21cccc(관리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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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우리 가카께서는 1% 국민 만의 대통령이시므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전과 14범으로서 꼼수들을 실천하셨고 오늘도 호연지기 반띵정신을 실천하십니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등 항상 꼼꼼한 꼼수를 쓰시고
여론을 조작하고 가카 일족 복지에 크게 신경쓰고 계십니다.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대에 안 갔다 오시는 한편,
북괴에는 돈봉투를 주며 정삼회담을 애걸복걸 하셨'읍'니다.
가카께서는 이러한 꼼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경제성장을 위하여 4대강을 팍팍 파고 계십니다.
국민들에게 빨갱이 거지근성을 타파시키기 위하여 서민 복지예산을 삭감하시어
과메기 형님께 헌납하고 계십니다.
가카의 꼼수를 비판하는 좌빨들을 막기 위하여 노무현탓,북한소행으로 물타기 하십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친히 지하벙커에 들어가셔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봉헌하십니다.

물론 위의 말들은 모두 거짓 입니다. 가카께서는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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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도덕적 완벽 정권”…네티즌 “도적적 완벽이겠지” 

진중권 “장로님 방언터졌나”…여론조사 “전혀 동의안해” 83%

김태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9.30 15:59 | 최종 수정시간 11.09.30 15:59 

이명박 대통령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도 남기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나온 “깨끗한 정권” 발언에 이어 두 번째 ‘자화자찬’인 셈이다.

이 대통령은 30일 열린 제 36차 확대 비서관 회의에서 “이번 정권은 돈 안받는 선거를 통해 탄생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청와대는 냉철해야 한다”며 “(청와대에서 일하는 공직자는 도덕적 기준도 높고 사적인 생활도 많이 없는)고통스러운 기간을 통해서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힘들게 일하는 보람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공생발전이라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다. 단순한 국내 이슈가 아니고 이 시대에 주어진 과제이다. 국가 간 격차, 국가 내에서도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가진 사람들의 비리가 생기면 사회가 좌절한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 청와대다. 청와대는 모두 똑같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은 임기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과는 마지막에 날 수 있는 것”이라며 “세계가 하루하루 변하는데 변하지 않고 있으면 낙오하는 것이다. 소명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더 적극적으로 일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27일 열린 제 41회 국무회의에서 “지금 여러 계층의 부패가 많다. 힘 가진 사람, 권력 가진 사람, 돈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비리를 저지른다. 이것을 벗어나지 못하면 일류 국가가 될 수 없다”며 “정말 이대로는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 정권이 탄생할 때 처음으로 깨끗한 정권이 탄생했다”며 “그래서 대통령 측근, 친인척 비리가 없는 정권으로 만들고자 하는 게 여러 목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깨끗한 정권’이란 지난 2007년 대선과정에서 돈 안쓰는 선거를 했기 때문에 이후 부작용이 없는 정권이라는 취지의 발언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었다.

이 대통령의 ‘도덕적 완벽정권’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이 정부에 대한 민심이 그리 곱지 않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특히, 최근들어 이 대통령 측근들의 잇따른 비리연루 의혹이 불거진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라 네티즌들의 시선은 더욱 냉소적이다.

네티즌 “MB가 쓰는 용어, 우리가 쓰는 용어와 차이 있나?”

트위터 상에는 “어찌나 주옥같은 말씀이신지”, “오늘 우리를 종일 웃게 만드는 최고의 명언”, “MB는 정말 특별한분이세요. 이렇게 빅웃음을 주시니”, “이게 농담인가, 진심인가? 웃어야 하나요?”, “그래 나 결혼 15년차. 아직도 완벽하게 총각이다”, “참모들이 문젤까, 본인이 문젤까”, “간만에 빵 터뜨려 주시네. 가카”. “하루에 하나씩 국민들 속 안 뒤집어놓으면 입이 근질근질한가보다” 등의 글들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MB 대통령의 어법은 뒤를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나’로 고쳐서 읽으면 된다”며 “우리 정부는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이제라도 완벽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뜻. 이미 늦었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근데 무서운 건, MB가 애써 주변의 시선을 모르는 척해가며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라고 한 게 아니라, 정말 자신들이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MB가 쓰는 용어랑 우리가 쓰는 용어랑 같은 말인데 왜 이리 뜻이 다르지? 통역이라도 있어야 하나?”라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었다.

‘독설가’인 문화평론가 진중권 씨는 “이명박 장로님, 은혜 받으셨어요. 방언이 좔좔 터지네요”라고 비꼬았다. 소설가 이외수 씨는 진 씨의 글을 리트윗하면서 “믿음직스럽지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영국 거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명진스님,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MB의 개그에 대해 ‘MB의 평소 국어실력으로 볼 때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의미일 것‘이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고광헌 전 <한겨레> 대표는 “MB는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 말하는데, 왜 김두우 은진수, 박영준, 추부길, 신재민, 김해수, 그의 사촌형, 그의 조카, 그의 처형, 그의 친구 천신일 이런 사람들이 떠오를까요?”라고 논평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야후가 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전혀 동의할 수 없다’는 응답자가 83.3%(2만 2358명)을 차지했다. 반면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자는 7.0%(1885명)에 그쳤으며 ‘다른 정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덕적’이라는 응답자도 8.3%(2219명)에 머물렀다.

(원본 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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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랐다.
아놔, 우리 가카께서 드디어 뇌에 이상이 오신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최근 우리 가카를 충격먹게 한 4인방. 위에서 부터 좃망교회 박 집사,김두우,왕비서관,쉰재민.)

우리 가카께서 최근에 박태규,김두우,쉰재민 비리 사건 듣고 충격을 너무 크게 받으신 나머지 이렇게 되신 모양인가 보다. 불쌍한 우리 가카.. ㅠㅠ 
아무래도 우리 가카는 퇴임 후에 소망교도소나 오사카 친척집 보다는 요기로 가셔야 할 듯 싶다.
그 곳이 어디냐고? 바로.......


(출처:백괴사전. 정신병원 로고가 서울대 로고인 것은 신경쓰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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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ypnosis.doctor.co.kr/

용인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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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저 위의 정신병원 목록이 가카께서 하루 빨리 정신이상 상태에서 벗어나는 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꾸벅.
마지막으로 짤림방지.


(한겨레신문 만평 10월 1일자.)

속추신:물론 가카께서는 또다시 "오해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므니다. 이 천민놈은 그것을 믿'읍'니다.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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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우리 가카께서는 1% 국민 만의 대통령이시므니다.
지난 세월 동안 전과 14범으로서 꼼수들을 실천하셨고 오늘도 호연지기 반띵정신을 실천하십니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등 항상 꼼꼼한 꼼수를 쓰시고
여론을 조작하고 가카 일족 복지에 크게 신경쓰고 계십니다.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군대에 안 갔다 오시는 한편,
북괴에는 돈봉투를 주며 정삼회담을 애걸복걸 하셨'읍'니다.
가카께서는 이러한 꼼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하여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경제성장을 위하여 4대강을 팍팍 파고 계십니다.
국민들에게 빨갱이 거지근성을 타파시키기 위하여 서민 복지예산을 삭감하시어
과메기 형님께 헌납하고 계십니다.
가카의 꼼수를 비판하는 좌빨들을 막기 위하여 노무현탓,북한소행으로 물타기 하십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친히 지하벙커에 들어가셔서 하나님께 이 나라를 봉헌하십니다.


물론 위의 말들은 모두 거짓 입니다. 가카께서는 절~대로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혁신과통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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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진실 - 버전 3.3

천안함 침몰사건 ‘첫 재판’ 모두진술 프레젠테이션

(서프라이즈 / 신상철 / 2011-08-22)




































































































































































































(원본 글 링크: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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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박이 쉒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 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 별의별 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한반도 위기 극복 능력 없이 북풍만 조작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4대강 죽이기로 토막 내고 있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과메기 형님 동네 치장만 신경쓴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노무현탓, 북한 소행이라 박박 우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쉒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1


요즘 tv나 인터넷을 보노라면 아주 지겹도록 7대 경관이 뭐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 광고가 나온다. 거기에 그 광고들 하나같이 7대경관으로 선정되었을 때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떠들고 별의별 ㅈㄹ을 하고 있었다고....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 7대 경관 투표가 사실 국제 투기자본(아마 유태자본일 가능성이 꽤나 큼)의 사기극인 거 다들 알고 있는지?
뭐, 아는 사람은 다들 아실 테지만, 혹시라도 아직도 모르거나 설마 광고에 혹해서 전화투표까지 한 사람은 이 글을 반드시 보길 권한다.
참고로 다음에 이어지는 글은 서프라이즈 노짱토론방에 올라온 이 사기극의 실체를 밝힌 글이다.

7분 만에 이해하는 ‘7대 경관 투표’ 야바위짓의 전말

(서프라이즈 / 가을들녘 / 2011-07-22)

‘세계 7대 경관 선정’이 뭔가요?



뉴세븐원더스(N7W)’란 재단과 ‘뉴오픈월드 코퍼레이션(NOWC)’이란 영리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버나드 웨버라는 사람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무료 인터넷 투표, 유료전화, 유료 문자투표를 통해서 세계적인 자연경관 7군데를 뽑는 행사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실제 투표수가 7대 경관 선정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반영된다면 어떻게 그런지는 불명확하기 짝이 없습니다. N7W는 중간 투표 집계는 물론이거니와 7대 경관 선정 이후에도 각 후보지의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못박아왔고, 이로 인해서 생기는 ‘선정과정의 불투명성’ 논란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9년 초 우리나라에선 N7W에 대한 소문조차 듣기 힘들었을 당시, 불가리아에서는 ‘벨로그라칙’이란 후보지에 대한 투표활동이 이미 상당히 진전된 상태였고 약 350만 표 이상의 득표수를 기록하며 유력한 최종후보지로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벨로그라칙은 결국 28개 최종 후보지에 들지 못했고 대신 투표가 극히 미미했던 제주도가 최종 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N7W의 해명은 가관입니다. 최종 후보지는 ‘득표수’가 아니라 N7W의 ‘전문가 패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행사의 방향이 결국 투표가 아닌 자신들이 불러들인 몇몇 인사들에 의해 결정될 일이었다면 N7W는 도대체 왜 전 세계 시민들로 하여금 비싼 국제전화비 들여가며 자기들이 응원하는 후보지에 투표하도록 유도했을까요? N7W의 대답? 없습니다.

더 어이없는 것은 7대 경관도 결국 투표수는 공개되지 않은 채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서로 몇 골을 주고받았는지도 공개되지 않은 채, 어느 한팀이 승자로 결정되는 축구경기,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초딩들도 코웃음 칠 이런 코미디가 지금 제주정부가 제주와 한국의 운명이 달린 일이라며 대통령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 방송/언론사, 기업, 종교계, 예능/연예계, 공무원, 심지어 나이 어린 학생들까지 총동원해가며 몰입하고 있는 제주의 ‘핵심 사업’인 것입니다

세계 7대 경관 투표는 유네스코랑 상관없는 건가요?

네,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지난 2007년, N7W가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행사를 진행했을 당시, 유네스코는 N7W 측으로부터의 수차례 접촉에 퇴짜를 놓으면서 N7W 사업이 비과학적, 비민주적이고, 영리목적의 개인 사업인데다가, 문화/자연 유산들의 보전은커녕 미디어 홍보를 통한 투기성 사업이며, 따라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사명과 목적에 결코 어울릴 수 없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물론,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캠페인 또한 유네스코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유엔의 공식파트너라고 하던데요?

아닙니다. 애초에 N7W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들이 ‘유엔의 공식파트너’라고 자랑스레 떠들어 왔고 이를 통해 재단의 공신력에 대한 의구심들을 불식시켜 왔습니다. 제주정부 또한 N7W는 유엔의 파트너니 믿을만한 곳이라고 N7W의 말을 그대로 되풀이하며 국민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결정을 정당화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모두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7W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이메일 응답을 통해, ‘유엔협력사업부’는 현재 그 재단과 어떤 파트너 관계도 가지고 않고 있으며 둘 사이에 지금 진행되는 어떠한 협력사업도 없다는 점을 두 차례에 걸쳐 분명히 밝혀주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파트너 관계가 있었는지, 그렇다면 어떤 형태의 협력관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유엔협력사업부’ 자체도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N7W는 이와 관련해서 최근까지 계속 자신들이 유엔의 공식파트너라는 주장을 유지하다가 얼마 전 자신들의 공식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면서 ‘예전에 유엔의 파트너였고 현재는 아니며 함께 일할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래도 비영리재단이라고 하던데요?

N7W
가 스위스에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등록증도 모두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N7W의 모든 상업활동 전담 회사로 N7W의 모든 영리 활동에 독점적 권한을 지니고 있고, N7W의 사업진행에 있어서 실질적 상급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뉴오픈월드 코퍼레이션(NOWC)’인데, 그 회사의 사장이 다름 아닌 버나드 웨버입니다.

일단 N7W 투표행사에 발을 들이면 이후 모든 진행은 NOWC의 주관/감독하에 일어나게 되는데, NOWC는 현재 28개 후보지들의 공식후원회들은 물론이고 현대기아차 KT 같은 각국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건당 수억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NOWC와의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NOWC는 투표결과에 상관없이 후보지 혹은 선정지들의 자격을 변경·정지·박탈할 수 있는, 한마디로 N7W의 투표진행/결과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실상 빈 껍데기에 불과한 N7W는 NOWC의 돈벌이에 전 세계 국가와 시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라고 할 수 있죠.



N7W와 NOWC는 수익의 50%를 인류의 문화/자연 유산 보전에 사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그러나 지난 2007년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이후, 그들이 선정지들의 보전을 위해 기부한 돈은 0원입니다. 한 인도 기자가 이에 대해 추궁해 물으니 “남은 게 없어 줄 것도 없다”고 답했다더군요. 그리고 재정공개를 요구하자, 스위스 법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 발뺌을 했었죠. 이번 ‘7대 경관’ 사업은 좀 달라질 게 있을까요? 또 “공개 불가” 원칙을 들이대며 퇴로를 확보해 놓고 “남은 이익 없으니 줄 돈도 없다”는 식으로 자신들의 공약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겠죠.

N7W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라지만 ‘원조 조세피난처’로 각국의 법망과 감사제도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비밀계좌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가 또한 스위스입니다. 거기다가 NOWC의 본사는 파나마에 있는데, 파나마 역시 현재 둘째 가라면 서러울 ‘조세피난처’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들이 전화투표용으로 개설한 4개의 전화번호 중 3개가 어떤 나라의 전화번호인지를 확인하시면 더 놀라실 겁니다.

+239 220 1055 쌩토메 프린시페 (인구 16만 명의 아프리카 섬나라)
+1 869 760 5990 세인트 키츠 앤 네비스 (인구 5만 명의 카리브해 섬나라)
+1 649 339 8080 터크스 앤 카이코스 (인구 4만 명의 카리브해 섬나라)

“쌩토메 프린시페, 세인트 키츠 앤 네비스, 터크스 앤 카이코스”는 모두 나라 이름들입니다. 여태껏 살면서 아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나라 이름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왜 N7W와 NOWC는 이런 생전 듣도보도 못한 나라에 ‘전화회선’을 설치했을까요? 투표자들의 편의를 생각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면, 왜 모든 나라들에게 가장 통신 접근성이 좋고 따라서 가장 저렴한 국제전화선 설치가 가능한 미국과 같은 나라를 택하지 않고, 통신 접근성이 비교가 안 될 만큼 떨어지고 따라서 전화비용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싸게 나오는 지역을 골랐을까요? 다는 몰라도, 그 해답 중에 하나는 분명 이 나라들이 하나같이 모두 조세회피처들이라는 데 있을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래도 N7W가 정말 ‘인류의 문화/자연 유산 보존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비영리로 일하는, 혹은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주관단체가 엉망이더라도 투표 홍보 과정에서 제주가 알려지면 좋은 것 아닌가요?

네, 그렇습니다. N7W와 NOWC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해도 ‘7대 자연경관 선정’이란 행사가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지요. 그런 기대 때문에 국민들의 의혹과 불만도 무시해가며 제주정부, 제주관광공사, 현대기아차, KT 등등은 N7W와 NOWC에게 벌써 수십억 원의 혈세와 거액의 라이센스 비용들을 지불한 상태구요. 그럼 따져봐야겠죠? 그렇게 많은 돈을 쏟아부어서 얻은 이득이 있는지, 또한 이후에는 어떤 효과를 보게 될 것인지, 정말 효과가 있다면 얼마나 있을 것인지….

혹시 외국인 친구들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말이죠. 우리나라 안에선 그렇게 난리법석인 일인데, 왜 문밖만 나가면 아무 소식도 들리지 않는 걸까요? 간단합니다. N7W와 NOWC는 자신들의 사업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지난 2007년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직후, 탈락한 나라들을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격하게 일어났고 이들의 사기성 사업방식이 적나라하게 폭로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언론들의 접근에 항상 조심해야겠지요. 다시 말해, 말로는 각 후보지, 선정지들에 전 세계에 홍보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떠들면서 실제로 N7W는 국제 미디어와의 접촉을 극도로 회피/제한/통제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 예로, 지난 4월 24일에 N7W와 NOWC의 관계자들이 제주도 측이 제공한 6성급 호텔에서 머물면서 ‘월드투어’라는 것을 진행했고 여기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외국 방송사 혹은 언론사에서도 그 행사를 취재, 방송, 기사화 한 적이 없습니다. 제주가 N7W 덕택에 세계의 주목을 받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을 때, 한국이라는 울타리 밖에선 N7W 제주 월드투어에 대해서 단 한 줄의 취재 기사도 없었고 단 1초의 동영상도 방영된 게 없었습니다. N7W는 그저 제주도가 제공한 항공편으로 와서 제주도가 제공하는 숙식에 신나게 놀고먹으며 이런저런 계약들 서명하면서 거액의 돈가방을 받고(이 부분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그러다 간 걸로 땡! 이었습니다.

예 또 하나 들어볼까요? 2007년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이 있은 후, N7W는 자신들의 행사 덕택에 후보지들, 선정지들이 엄청난 국제 광고효과를 얻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올해 제주도에서 7대 경관으로 난리법석을 떨기 전에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나 ‘뉴세븐원더스 재단’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세계는 다 아는데, 한국만 몰랐다? 아니죠. 그 투표경쟁에 참여해 난리 법석을 떤 나라들 말고는 다른 나라에서는 홍보된 적 거의 없죠. 그리고 투표경쟁에 참여한 나라들조차도 어떤 다른 후보지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구요.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 여러분들은 현재 7대 경관에 참여하고 있는 곳들 몇 군데나 알고 계세요? 우리가 다른 후보지를 모르는데, 다른 후보지들이라고 우리에게 관심이 있을까요? 서로 모르고 전화기만 돌리고 있는데, 인지도 향상이 말이 되겠습니까?

또 하나 질문해볼까요? 지난 2007년 N7W의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어떤 곳들이 선정되었는지 아세요? 이집트 피라미드는 들어갔을까요? 대통령이 ‘우리 그런 우스운 장난 안한다’고 N7W를 조롱까지 했던 나라인데? 이것도 참 코미디입니다. 이집트는 투표에 신경 쓰지도 않았고 후원 명목으로 돈들을 갖다 바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N7W는 이집트에 ‘명예 7대 불가사의’라는 타이틀을 수여했죠. 다른 나라들은 열심히 전화기 돌리고, 돈보따리 갖다 바쳐가면서 얻은 타이틀인데 말이죠. 이집트는 그걸 머리 한 번 안 굽히고 거저 얻은 셈이죠.

요는 N7W 행사가 각 후보지, 선정지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미친 영향은 극히 미미했다는 것이죠. 그러니 당연히 “엄청난 홍보효과”라는 말도 결국 현혹스러운 과장에 불과한 것이겠구요.

그래도 7대 경관에 선정되면 어마어마한 경제효과가 있다던데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G-20 개최하고 450조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아주 야무진 꿈”을 마치 검증된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떠들고 다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비슷하지요.

제주도와 추진위원회(위원장 : 정운찬 전 총리)가 늘 말하는 것이 “7대 경관으로 선정되면 엄청난 경제효과, 관광객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입니다. 그러면서 “페루 마추픽추가 지난 2007년 N7W의 ‘신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후 무려 70%의 관광객 증가 효과를 보았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 주장도 실은 N7W의 주장을 일체 검증 없이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그럼 그게 사실일까요? 정확한 자료도 없이 나온 말들이 사실이겠습니까? 당연히 거짓이죠.

아래 그래프는 1980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의 마추픽추 관광객 수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페루 국립문화부)



그래프 보시면 아시겠지만, 1990년 초반 이후 마추픽추의 관광객 증감추세에서 뚜렷이 드러나 보이는 것은 매년 10~15%의 꾸준한 증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2007년의 전년대비 관광객 증가분은 대부분 자연적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거기에서 N7W 효과를 추적하기란 어렵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2007년 7월 7일)’ 이듬해인 2008년에는 관광객이 12% 증가했다가(이것도 자연 증가분), 2009년과 2010년에는 오히려 곤두박질을 쳐서 다시 2006년 수준으로 돌아갑니다.

여기 무슨 “마추픽추 관광객 70% 증가 효과”가 있지요? 그런데 왜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서울대 총장까지 역임한 경제학자는 정운찬 전 총리는 N7W가 귀띔해준 숫자들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기만 할까요? 참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쓰라고 있는 4자성어가 바로 혹세무민 아니겠습니까?

다른 문제들은 없나요?



큰 문제 중에 하나가 상식을 훨씬 벗어난 공무원 동원입니다. 지금 제주도 공무원들은 옆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1일 5회 이상 투표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위에서 하라고 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분들도 많겠죠. 전화요금이 부담되, 대개의 투표는 관공서의 ‘행정전화’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제주정부의 전화사용료가 치솟을 수밖에요. 실제로 제주도는 벌써 올해 원래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던 전화비를 다 써버린 지 오래고, 지금은 KT에 외상까지 달아놓은 상태이며, 그것도 모자라서 결국 얼마 전에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추가로 전화비용 명목으로 편성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혈세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보고 듣는 고두심 씨의 ‘7대 경관’ 광고는 어떤 돈으로 만들어진 걸까요? 제주를 사랑하는 몇몇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아닙니다. 그 광고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제작 및 광고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광고대행을 하는 언론진흥재단도 7대 경관 투표를 독려하는 광고를 이미 신문에 실었었습니다. 민간차원의 캠페인이며 자발적으로 사재 털어 일하고 있다는 건 역시 거짓말이었고, 결국 국민의 세금을 야금야금 가져다 쓰고 있었던 거죠. 다시 말해, 제주정부는 물론이고 중앙정부, 각종 공기업들이 하나가 되어 탐욕스러운 국제 사기꾼들에게 국민의 혈세를 퍼다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제주정부는 얼마 전 자동 문자투표기를 제작, 국민들의 호주머니 푼돈까지 긁어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은 ‘자동 동전투표기’에 돈만 넣으면 7대 경관 투표가 자동으로 되는 거지요. 제주 정부는 이런 기계들을 다량 생산, 제주도 내 읍면동 사무소마다 이미 설치 완료했으며 더불어 자동투표 실적을 업무 평가에 반영하겠다며 각 기관으로 하여금 자동투표 실적을 매일 도청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니 공무원들은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동전 좀 넣어주세요’라고 구걸해야 할 판입니다.



몰디브와 인도네시아 이야기는 또 뭔가요?

원래 몰디브와 인도네시아의 코모도섬은 제주도와 함께 총 28개의 후보지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와 N7W 사이에 큰 다툼이 있었습니다. N7W는 인도네시아 정부에 ‘7대 경관 선정식’ 개최권을 미끼로 미화 4,500만 불(약 500억 원)이란 거액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비상식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N7W의 계속되는 지나친 금전요구를 폭로했고 이에 대해 N7W는 “그럼 코모도섬을 후보지에서 제외하겠다”고 협박했구요. 그러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런 협박에 굴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공언했지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국, N7W는 꼬리를 내렸고 현재 코모도섬은 여전히 후보로 남아 있습니다.

근데 투표경쟁에는 왜 계속 잔류해있는 거냐구요? N7W가 계속 후보지로 놔두겠다는데, 뭐 손해 볼 건 없겠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N7W 투표경쟁에 관한 한 눈에 띄는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는 점입니다. ‘이제 거기서 손 떼고 다른 산적한 문제들에나 신경 쓰자’는 분위기인 셈이죠.

몰디브 역시 비슷합니다. 몰디브는 인구 40만도 안 되는 작은 섬나라며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몰디브에 N7W는 ‘월드투어’ 명목으로 85만 불(약 9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경제사정을 고려해 깎아준 것이라 생색까지 내가면서요. 뿐만 아니라, N7W는 한 조그마한 몰디브 항공사에 N7W 로고 비행기 부착 명목으로 100만 불(약 1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 전화회사에는 업무협약의 대가로 국민 1인당 약 3불에 해당하는 100만 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터무니없는 요구들이 계속 이어지자 몰디브 정부는 난색을 표시했고, N7W는 비열한 장삿속을 내보이며 “나랏돈이 없으면 리조트 사업자들 잘 낚일 테니 그런 통로들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봐라”고 ‘조언(?)’했습니다. 결국 더 이상 N7W의 비상식적 요구들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한 몰디브 정부는 N7W 캠페인에서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N7W의 상식을 벗어난 처사들을 폭로하게 됩니다. 그러자 N7W는 “몰디브를 후보지에서 뺄 수 없다. N7W는 관광/부동산 업자들과 손잡고 나라 이름을 바꿔서라도 몰디브를 계속 투표경쟁에 끼워넣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대답을 남긴 채, 몰디브 정부와 모든 연락을 두절했습니다. 이에 몰디브 정부는 주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럼, 인도네시아와 몰디브의 사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지난 4월 24일, 제주도는 N7W가 ‘월드투어’라고 말하는 것을 이미 치렀습니다. 버나드 웨버를 비롯한 N7W와 NOWC 관계자들을 초청, 6성급 호화호텔(해비치호텔)에서 먹이고 재워주며 칙사대접을 해줬습니다. 물론, 몇몇의 교통비와 숙식비, 이런 것들은 새 발의 피였죠. 2박3일 일정의 모든 행사비용들을 책임져야 했던 것은 제주도였고, 수많은 공무원들은 공무를 팽개치고 그 행사들에 동원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몰디브의 경우를 통해 유추해 보면 NOWC는 모든 행사비용들과는 별도로 상당액의 월드투어 후원금을 챙겨갔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제주정부는 교통비, 숙식비 등만을 언급하고 있지만, 수긍할 수 없는 대답입니다. 인구 40만도 안되며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몰디브에 월드투어 해야 한다며 9억 원가량을 돈을 요구한 N7W가 세계 13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한다는 한국에는 한 푼도 받지 않고 월드투어를 했다는 게 말이 될까요? 만약 의혹을 제대로 풀고 싶다면 제주정부와 공식후원회인 제주관광공사는 7대 경관 관련 지출내역을 밝혀야겠지요.

정리하자면

N7W는 자신들을 유엔의 절친이라 떠들고 돌아다니며 귀 얇은 정부관료들과 장사꾼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으로 밝혀집니다. 그래도 N7W는 자기들이 세계 공익을 위해 일하는 비영리기관이라고 우깁니다. 그러나 N7W과 영리담당 회사인 NOWC 사이의 긴밀한 관계가 들통이 나면서 ‘비영리활동’ 주장 또한 그 정당성을 잃게 됩니다.

이제, N7W는 슬그머니 주제를 바꿔 “7대 경관 행사는 엄청난 경제효과를 낳는다”고 외쳐대며 사람들의 환심을 삽니다. 물론, 잠시만 살펴봐도 N7W가 경제적 효과의 증거들이라면 제시한 것들은 하나같이 아무런 근거도 없고 어떤 검증도 거치지 않은 것들이라는 것이 쉽게 드러납니다. 그런데도 N7W의 경제효과 소문은 잦아들지 않습니다. 그 감언이설에 단단히 현혹되어 그것을 아예 믿어버리고 싶어하는 귀 얇은 분들이 많은 덕에 그 근거 없는 소문들은 끊임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어 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소문들의 출처 혹은 진실 여부를 따지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 돼버리고 대신 그 소문들은 너무 달콤해서 진실이 되어야만 합니다. 전 사회가 집단적 환각상태와 강박증에 빠지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지금 이것이 제주가 그리고 한국이 처한 상황이라는 우려의 마음을 지우기 힘듭니다. 7대 경관 사업에서 제주의 미래와 운명을 봤다는 인사들이 온갖 권력을 동원하고 술수를 부려가며 그 환상에 거액의 혈세와 수많은 인적자원들을 정신없이 쏟아 붓고 있습니다. 이제 방송사들까지 합세해 ‘묻지마식’ 투표경쟁을 열심히 부추겨 댑니다. 파국으로 치닫는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필요합니다. 그 브레이크는 다름 아닌 시민 하나하나의 건강한 상식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원본 글 링크: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61142)


뭐, 이 정도 글이라면 더 이상 7대경관 따위의 낚시질에 낚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는 부디 이 글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길 바랄 뿐....(물론 그 이전에 이 글을 맨 처음 올리신 서프 가을들녘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나저나 이건 여담이지만, 정부는 이딴 사기극에 혹하여 뻘짓 말라. 사실 이딴 뻘짓 안 해도 제주도가 아름답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이다. 이딴 뻘짓 할 시간에 정작 7대 경관에 올리려는 제주도나 파괴하지 말고(특히 강정마을) 자연환경이나 잘 보전하시지? 필자는 그게 더 합리적이라 생각 한드만...... ㅉㅉㅉ

마지막으로 짤림방지로 이와 관련된 동영상 하나를 올리며 마친다.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예전기지:http://blog.hani.co.kr/os21cccc(관리 안함)
트위터:http://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http://facebook.com/MBOUTos21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쉒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 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 별의별 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한반도 위기 극복 능력 없이 북풍만 조작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4대강 죽이기로 토막 내고 있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과메기 형님 동네 치장만 신경쓴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노무현탓, 북한 소행이라 박박 우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쉒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3


(그 유명한 양촌리 출신 욕쟁이 유인촌의 명언-사진 찍지마! CVR!!!)

양촌리 욕쟁이 완장인촌...... 아마 모두들 이놈의 최근 근황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을 듯 싶은데, 그것에 화답이라도 하는 모양(?)인 지 요 며칠 전 월산정권의 회전문 공수부대로 또다시 푸른기와집 문화특보에 투하되었다고....(가카의 인사철학이란...... 애혀.... 필자는 이미 예전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생각해 보라. 예전 똥돼지 장관놈들 부터 김태호,조혐오,천성관 등등에 이어 지금의 한상대,권재진 개쉐놈을 보더라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지 않은가. 대놓고 모두가 병역비리,위장전입,탈세는 하나씩 가지고 있드만... ㅉㅉㅉㅉ) 

그런데 우리 욕사마 인촌씨가 사진 찍지마 CVR 사건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마당에, 또다시 일을 내고야 말았다. 바로, 을미사변에 대해 망발을 저지르고 만 것.
다음은 그 문제의 노컷뉴스 기사이다.


유인촌 발언 또 물의…"궁궐 담 낮아 민비 시해됐다"

노컷뉴스 | 입력 2011.07.22 16:09 | 수정 2011.07.22 16:15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CBS 김수영 기자 · 조태임 수습기자]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대통령 특보로 내정된 뒤 가진 첫 공식 행사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부적절하게 해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인촌 내정자는 22일 오전 우면동 서울소방학교에서 강남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 대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대중문화와 전통문화 전반에 대해 강연을 했다.



그는 강연 중에 경복궁에 대해 언급하면서 "서울이 정도 600년 정도 됐는데, 그렇게 오래된 도시지만 전통을 찾을 수 있는 데는 경복궁 이런데 외에는 없다"면서 전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피력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이어서 경복궁 담장이 낮아서 명성황후가 시해됐다는 다소 이상한 논리를 전개하면서 자리에 있던 소방관들을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그는 "(경복궁) 부서진거 다시 새로 만들고, 그런데 궁궐 담장 보세요, 얼마나 인간적이예요?", "사람들(이) 홀랑 넘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민비가 시해를 당한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이제는 국모로까지 추앙받는 명성황후를 민비로 표현하는 구태의연함이 묻어난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경복궁의 담장이 낮아서 황후가 시해를 당했다는 독특한 역사관은 과연 대한민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관할했던 장관이 맞냐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유 내정자는 그러나 자신의 말실수를 눈치채지 못한 듯 일본의 성벽을 예로 들며 경복궁의 인간미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오사카 성 보세요. 얼마나 성벽이 높고 위압적이고...", "그들이 갖고있는 흔적과 우리 궁이 갖고있는 것만 비교해봐도 얼마나 인간적인가"

한편, 유인촌 내정자는 경복궁 담장 발언에 앞서 한 시간여 동안 산업화에 따른 한국 문화 변화상을 설명했다.

sykim@cbs.co.kr 

(원본 기사링크: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722160933322&p=nocut)

('욕'사스페셜)

아니, 뭐? 경복궁 담벼락이 낮아서 국모가 시해되었다고라???? 이 뭔 X소리여?(사실 을미사변때 왜놈들이 경복궁에 침입할 수 있었던 것은 왜놈 간첩질 하던 매국노들의 도움이 컸었다.) 게다가 명성황후(물론 필자도 명성황후에 대해서 별로 좋게 보지는 않지만 이놈은 공식 명칭 무시하고 대놓고 왜놈들이나 쓸 법한 표현을 쓰고 있다.)도 아니고 민비???
필자는 도데체 이 개쉐놈이 이런 역사관 가지고 어떻게 예전에 역사스폐셜을 진행했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뭐, 이번 망언이 단순히 말실수였을지는 모르지만, 생각해 보라. 말실수 자체가 이렇다면 이 작자의 역사 철학 자체가 천박하다는 거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게 자칭 문화특보라는 놈의 주뎅이에서 나올 말인가? 개한米국 국격은 오늘도 올라간다. ㅉㅉㅉㅉ


(경향신문 만평 7월 22일자.)

그나저나 이건 여담이지만, 혹시 완장인촌은 보온 안샹슈 선생이 일약 스타로 떠오르고 그 뒤를 이어 막말준표,따먹문수 등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고 점점 여론에서 묻혀가는 것이 두려워서 스스로 내놓은 궁여지책이 아닐까 한다는.....
어찌외었든, 이번 일로 또다시 가카는 또 한 명의 자폭맨 생겨서 심히 빡쳤을 듯.

참고로 이건 별 상관 없지만 이와 관련한 베스트 트위터.....

"경복굼 담벼락이 낮다고? 걱정 마라. 청기와집은 담벼락 더더욱 낮고 가카가 퇴임 후 살게 될 청송깜방 담벼락은 오사카성 보다 훨씬 높을 터이니..."-약간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짤림방지 및 관련 노래는 간만에 윤민석님의 격문 3를 올리며 마친다.











격문(檄文) 3

작사,작곡 윤민석
노래 오지총

기억하는가 4.19 혁명을 짓밟은 박정희를
기억하는가 5월 광주를 학살한 전두환을
기억하는가 이 나라를 말아먹었던 김영삼을
기억하는가 그대 기억하는가

친일과 쿠데타, 학살도 모자라
차떼기로 삥뜯는 조폭보다 더한 놈들이
조중동 앞세워 국민을 현혹하면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 한다

촛불을 들어라, 대한민국이여!
역적의 무리 모두 쳐내어라!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어라, 대한민국이여!
우리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여 만세!!!

우리는 알지, 너희들이 그냥 죽지는 않으리란 걸...
모든 권력이 아직도 너희들 손아귀에 있다는 걸...
미국놈들이 너희를 도와주고 있을 지도 모르지...
박정희 처럼, 전두환 역도 처럼...

친일과 쿠데타, 학살도 모자라
차떼기로 삥뜯는 조폭보다 더한 놈들이
조중동 앞세워 국민을 현혹하면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 한다

촛불을 들어라, 대한민국이여!
역적의 무리 모두 쳐내어라!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어라, 대한민국이여!
우리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여 만세!!!

촛불을 들어라, 대한민국이여!
역적의 무리 모두 쳐내어라!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어라, 대한민국이여!
우리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여 만세!!!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여 만세!!!
자랑스런 대한민국이여 만세!!!

(출처:송앤라이프

생활상의 어려움으로 민란가 이후로 노래활동을 제대로 못 하시는 윤민석님을 도와드립시다.
그나저나, 이전에는 송앤라이프 후원 사이트를 올렸었는데 그 사이트가 막힌 모양입니다.
그래서 대신 윤민석님 트위터 주소를 올립니다. 많이들 팔로우 부탁 드리고 응원멘션 많이 날려 주시길!

송앤라이프 홈페이지:http://www.songnlife.com
송앤라이프 대표 윤민석님 트위터:http://twitter.com/Nsomeday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예전기지:http://blog.hani.co.kr/os21cccc(관리 안함)
트위터:http://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http://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쉒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 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 별의별 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한반도 위기 극복 능력 없이 북풍만 조작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4대강 죽이기로 토막 내고 있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과메기 형님 동네 치장만 신경쓴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노무현탓, 북한 소행이라 박박 우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쉒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



막말준표..... 이번 주 틈새논평에서도 필자가 언급했었다지......
(참고로 필자의 관련 틈새논평은 요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명박퇴진]틈새논평-막말준표, 보온상수의 대타로 매우 적합하다!
http://mbout-os21cccc.tistory.com/495)

그런데, 위의 글 쓴 지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부터 우리 막말준표께서 자폭질을 지대로 보여주셨다. 
바로, 오늘 지 주뎅이로 이번 홍수가 4대강 삽질 때문에 더 커졌다고 뽀록내 버린 것.


(사실, 막말준표의 자폭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생각해 보라. 윤옥킴 여사의 발가락 다이아도 우리 막말준표의 자폭질 덕분에 온 국민이 다 알게 되었지 않은가? ㅋㅋㅋㅋ 참고로 다음은 그 관련 글 중 하나를 링크한 것.

★★★이명박 부인 김윤옥氏 발가락 다이아 밀수사건!!!★★★ -아고라 자토방 푸른늑대님 글(참고로 문제의 언론기사는 외압 때문인 지 삭제된 지 오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91826)

어찌되었든, 다음은 그 문제의 오마이뉴스 기사.


홍준표 "4대강 공사 잘못돼 홍수"

[동영상]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둑 막아버려서 피해" 발언... 누리꾼 "진실 얘기했다"

11.07.21 17:56 ㅣ최종 업데이트 11.07.21 17:56  박정호 (gkfnzl)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충남 논산지역의 4대강 공사가 잘못돼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홍 대표는 어제(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시작 전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목소리를 낮춰 4대강 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잘못했다면서 내수가 빠지지 못하게 둑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4대강 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잘못해 가지고 둑을 막아 버렸습니다. 내수가 빠지지 못하게 막았더라고요."

지난 19일 비닐하우스 3000여 동 등이 물에 잠긴 충남 논산 홍수 피해 현장과 배수시설을 둘러본 홍 대표가 4대강 공사 때문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한 셈입니다. 피해 지역은 4대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금강 3공구 인근입니다.


▲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충남 논산 홍수 피해와 관련,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목소리를 낮춰 "4대강 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잘못해 가지고 둑을 막아 버렸다"고 말했다. ⓒ 박정호

하지만 홍 대표는 어제(20일) 회의 공개 발언에서는 논산 홍수 피해 현장 방문 사실만 밝혔을 뿐 4대강 공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홍 대표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과 트위터 등을 통해 홍준표 대표가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인정했다며 정부가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은 오늘(21일) 홍 대표의 발언에 대해 "4대강 공사 과정에서 다른 것은 다 잘 됐는데 유독 한 공사업체가 공사를 빨리 진행시키지 않은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원본 기사 링크(참고로 원본 기사에서는 동영상도 볼 수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99819)




(이번 장마 때의 금강 역행침식,붕괴 사진.)

뭐,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번 장마로 낙동강,금강 등지에서 역행침식,침수피해가 나고 심지어는 칠곡에서는 호국의다리 까지 붕괴된 것이 4대강 삽질의 영향이라는 것을 아실 테지만, 딴나라당 전대 써바이벌 '나는 쓰레7ㅣ다' 1위한 놈이 스스로 이번 홍수가 4대강 때문에 더더욱 커진 것이라 뽀록냈으니 실로 놀랍지 아니한가?

그나저나 이번 막말준표의 또 한번의 자폭질에 그 동안 4대강 죽이기 덕분에 홍수피해 줄었다고 헛소리 지껄이던 운하삽질부,월산정권은 이는 우찌 설명 할라나? 아마 그야말로 지하벙커에 기어 들어가고 싶을 게다.




(태평양 전쟁 때 왜놈들 가미가제 사진. 앞으로도 막말준표는 보온선생의 뒤를 이어 이렇게 열심히 자폭해 줄 것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물론, 자기편 딴나라 군함에.....)

어찌되었든 우리의 막말준표, 이번 틈새논평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이번에도 제대로 한 건 해 주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짤림방지.....


(순대박개독공화국 기관지 꾸민일보 만평 7월 20일자.)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코렁탕 뚝배기(!)도 대접하실 수 있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요기로 와서 상담하시길. 다만, 정사충,수꼴,뉴또라이는 사절함.


본진:http://mbout-os21cccc.tistory.com
전진기지:http://blog.daum.net/os21cccc
예전기지:http://blog.hani.co.kr/os21cccc(관리 안함)
트위터:http://twitter.com/MBOUTos21cccc
페이스북:http://facebook.com/MBOUTos21cccc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쉒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 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전직 대통령 암살,구제역 살처분 등 별의별 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한반도 위기 극복 능력 없이 북풍만 조작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4대강 죽이기로 토막 내고 있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과메기 형님 동네 치장만 신경쓴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조건 노무현탓, 북한 소행이라 박박 우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쉒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

Posted by 명박퇴진안모씨 명박퇴진-안모씨 Trackback 0 : Comment 0